1.필기 (-16개)
이번 필기 시험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20년 1차때 -10개였던걸 감안하면 훨씬 많이 틀렸으니까요.. 1차시험 최불 후 인강을 따로 듣지 않고 개정된 부분만 따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해개론은 론박 디톡스 해개론 교재를 구매했는데 외울 것만 딱딱 나와있어 상당히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1차때 어느정도 공부를 해놨기에 이번 3차 시험은 하루 순공부 5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2. 체력 27점 팔굽10 윗몸9 백미8
진짜 중요합니다. 평소에 하는거 안하는거 차이 많이 납니다. 1차때 팔굽 33개 했던거 3차때 만점 나왔습니다. 팔굽 봉 하나 사서 매일 60개씩 찍어보시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윗몸같은 경우엔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안느는게 보이더라구요. 저는 이상하게 원래 윗몸이 꽤 됐었지만 안되시는 분들은 진짜 평소에 좀 하면서 코어 단련하시는게 좋아요. 백미는..뭐..거의 타고난거라고 봐야 하는데 매일 5-6키로씩 뛰니까 0.5초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평소에 꼭 운동 해놓으시고 필기 끝나고는 체력학원에서 센서만 재본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3.인적성, 면접
저는 론박스터디를 다니며 준비했습니다. 론박에서 인성 위주로 과제를 내주며 수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던 저의 성격, 인성 등을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같은 경우 수업을 들으며 스터디를 짜서 모의면접을 많이 했었습니다. 직무보단 인성면접 위주로 했는데 인성에서 나올 질문의 범위가 많기에 론박 면접 기출교재에 있는 인성질문들을 많이 준비했고 학원에서도 인성 위주로 수업해주셨습니다.

4.가산점
지텔프 3점 실용글쓰기 2점
저는 영어가 자신 있었기에 지텔프를 준비했습니다
지텔프가 토익보다 문항수가 훨씬 적어서 집중력이 더 흐트려지지 않아서 시험치기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실용글쓰기는 시중에 파는 2주짜리 교재를 사서 한번 풀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21년 1차 시험보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운동 평소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