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3차 제주공채 합격수기 - (gkqjawls)
관리자 2022.04.12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합격 수기라는걸 남겨보는 날이 오네요! 그럼 합격수기 작성해보겠습니다!(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부분이라 주관적인 견해가 많아 단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필가체 •한국사 85/영어 60/법규 95/개론 75/사회 80 •조정 총합>361점 •가산점 5점 •체력22점 •환산 59.426 2. 시험까지 저는 원래 해군 부사관 전역 후 특채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작년에 특채 최불을 한 후 본가에서 혼자 공부를 하기에는 주변 유혹도 많고 의지도 약한걸 스스로 알고 있어 목포에 있는 론박스터디 오프반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특채 공부하던 도중 자격 조건이 안된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었고 원장쌤들과 상담을 통해 공채로 급하게 전환한 케이스였습니다. 다른 공채분들에 비해 준비기간이 얼마되지 않았지만 론박만의 공부 환경과 원장쌤들의 배려덕분에 멘탈을 잡고 공부만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3. 공부방법 제가 론박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지금 기억나는 시스템만 말씀드리면 1) 등원 시 휴대폰 무조건 제출 2) 오후공부가 끝난 뒤 스터디를 통한 완벽한 내용 습득 3) 매주 모의고사를 통한 나의 현 위치 파악 4) 정해진 학원 스케줄 5) 모르는 부분에 대한 즉각적 피드백 크게 5가지가 정말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공채를 시작하면서 특채 스터디를 하지 못해 크게 아쉬웠지만 인적성 및 면접 스터디를 통해 정말 도움이되었습니다! 저는 공채를 준비할 당시 8년 이상을 한국사 영어를 한번도 준비하지 않아 너무 막막했지만 이 부분 또한 원장쌤들이 정말 자기 일처럼 상담해주셔서 멘탈잡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 공부시간 및 공부 방법 •공부시간 공부시간은 보통 오후 10까지 12시간에서 최대 13시간 반정도 했습니다 •공부방법 저 나름 공부할 때 규칙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는데 1) 하루 공부의 끝은 무조건 10시까지 2) 암기해야할건 그날 무조건 암기(까먹어도 되니 일단 그날은 외울것) 3) 모든 과목은 줄기부터 시작해 잔가지로.. 이 3가지였습니다. 1) 하루공부의 끝은 무조건 10시까지 1번의 경우 3가지 장점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10시라는 시간 리미트를 정함으로써 그 리미트 안에 공부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엄청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그 날 공부가 아무리 힘들어도 10시라는 시간이 정해져있기에 '아.. 이제 2시간만 더 버티면되구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번째 리미트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부족한 공부시간을 채우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동안에는 1분도 허투로 쓰지 않으려고 하는 습관이 잡혔습니다 2)암기해야할건 그날 무조건 암기 당일 외워야하는 것은 무조건 당일 외워야합니다. 오늘 미루게되면 다음날은 암기해야할 양이 엄청나게 늘기에 공부를 하면서도 쉽게 지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무조건 오늘 암기해야할건 무조건 암기를 해야합니다!! 또 공부를 하면서 정말 힘들었던게 어제 외웠던건데 다음날이 되면 다 까먹는거였습니다. 처음에는 까먹는거에 대해 머리가 안좋아 자꾸 까먹는것 같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까먹는건 당연한 부분이기에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암기노트를 따로 만들어 며칠동안 봐도 안 외워지는 부분만 따로 발췌하여 해당 과목을 시작하기 전에 매일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3)모든 과목은 줄기부터 시작해 잔가지로 이건 론박스터디 원장쌤들께서 항상 강조하신 부분이였고 저 또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처음부터 100점을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세세한것까지 다 보고 암기하려고하면 결국 가장 기본인것들도 놓치기 쉽고 당장 그 날은 외웠지만 지엽적인 부분은 결국 까먹게되어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첫 회독 때에는 해당 단원에서 중요하다고 체크해주신 부분을 표시하고 이 부분은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 한 뒤 다음 회독 때 기본적인것을 포함하여 지엽적인것을 보는식으로 확대해나갔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치는 것보단 처음부터 한마리만 잡겠다고 생각하고 이 한마리부터 우선 잡는 방법이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5. 과목별 인강 및 교재 ●한국사 •인강 ㅈㅎㄱ쌤: 압축필노특강(12강) •문제집 ㅈㅎㄱ쌤:3.0 기출 >기본 이론을 들을 시간이 없어 초아쌤께서 추천해주신 압축필노를 통해 흐름을 잡았습니다. 그 후 기출에서 나온 지엽적인 부분도 함께 익히면서 문제집과 필기노트를 반복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영어 •인강 ㅇㅊㄱ쌤:백투더베이직 •문제집 ㅇㄷㄱ쌤:하프모의고사/보카3300/핵심문법700제/핵심문법100포인트요약노트 > 문법 백투더베이직을 통해 문법쌩기초를 쌓고 700제를 통해 문법 감을 익혔습니다. 해설을 봐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요약노트를 참고해 반복 숙지했습니다.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거를 찾는 부분이고 이 부분을 익히기 위해 계속 반복 또 반복 했습니다 >영단어 외우고 다음날까먹고를 반복했습니다. 하루 day10을 목표로 매일 암기를 하였고 시험 1.5주 전부터는 약 2~3시간만에 3300단어 전부 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다른 보카책을 볼 여유가 없어 3300에서 나오는 단어만큼은 다 맞추자는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독해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독해의 감을 익히려고 했습니다. 특히 꾸며주는 문장을 주의깊게 연습하였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 해석이 잘 안되는 부분은 파파고를 통해 정확한 독해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익숙해지자 차츰 시간이 줄었습니다 ●사회 •문제집 ㅁㅈㅎ쌤 2021기출/필기노트 > 사회 양이 많아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필기노트를 통해 숙지하였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그냥 무식하게 암기를 했습니다. 경제파트의 경우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이런 늬앙스의 문제가 나오면 어떤 공식을 사용한다 라는 스퀀스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경제파트에서 시간을 엄청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법규/개론 •인강 및 교재 론박 ㄴㄱㅂ쌤 >필기 고환산을 받게할 수 있던 가장 큰 원동력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법규와 개론 양이 상당히 많지만 광범쌤의 이해를 바탕으로한 강의를 통해 암기량을 확 줄였습니다. 법규 개론에서 암기량이 확 줄어드니 다른 과목에 시간투자가 가능하게 되었고 덕분에 다른과목 성적이 더 오를수 있었습니다. 6. 체력 공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27점 정도를 해놨습니다. 론박 오프반 장점 중 하나가 매주 체력 과제를 통해 체력을 매일 준비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공채를 시작하고 나서 공부할 시간도 없다는 핑계를 하며 결국 체력실기날에는 22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체력을 정말 항상 매일매일 미리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일단 지금은 필기공부에 집중을 하고 필기 합격하고나서 빡세게 해야지'라는 생각은 정말 오만이고, 또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 필기를 아무리 잘봤더라도 체력을 못보면 배수 역전 순식간에 당합니다.. 정말 몇개월 필기 공부하느라 고생했는데 하루에 15분 정도 체력에 투자하지 않아 배수역전 당하면 그것만큼 억울한 경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정말 체력은 미리미리 매일매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7. 인적성/면접(론박스터디) 인적성과 면접 해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인적성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지만 면접과 직결된 시험이고 인적성을 못보게 되면 높은 확률로 면접도 못볼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에 정말 제 자신에대해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론박스터디 정말 잘다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경험을 토대로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공부를 하셔도 되지만 론박에서 경험을 끄집어내는 방법을 배우시면 정말 쉽게 면접 준비 하실수 있을 거같습니다! 8.합격수기를 마치며 제가 수험생 시절에 해꿈사카페를 통해 합격수기도 읽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 또한 해경을 꿈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공무원시험이라는게 합격이 보장되어 잇지 않기에 늘 불안함을 가지고 공부를 했지만 주변에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아 힘들지만 밝고 긍정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들 합격이라는 결승점까지 항상 화이팅하시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아론 광범쌤 초아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