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년 3차 교통관제 합격수기 - (moon042434)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최합자 발표는 벌써 4일이 지났지만 교통관제는 일반직/경찰직으로 나눠뽑기에 오늘 공고를 확인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20년 1차 일반직 선박관제(9급) 응시하였으나 최종면접 탈락하였고, 21년 1차를 목표로 했었으나 20년 3차 경찰직 추가채용이 있어 응시하였습니다.
    고득점으로 최종합격한게 아니기때문에 공부방법을 논하기보다는 시험관점에서 봤을때 두 차이점을 비교해보려 합니다.
    
    1. 필기
    아시다시피 항해/해사영어는 일반직과 경찰직렬 모두 같지만, 경찰직의 경우에는 법규의 양이 많아지고, 개론이 추가됩니다.
    일반직 해상교통관리는 해사안전법/선박입출항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유도선사업법/ 수상레저안전법/ 선박안전법/ 도선법/ 항만법 에서 대부분 나오지만,
    해사법규는 대략 20여개 이상의 법이 출제범위에 해당됩니다. 
    일반직 응시에는 법규과목이 많지 않아 세세하게 공부하였지만 경찰직 준비시에는 일반직처럼 하다보니 너무 벅찼습니다.
    론박스터디 해사법규 +개론 강의를 수강하였고 부록에 있는 요약집이 너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편하게 되어있고 대부분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이 요약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투리시간 및 복습시에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개론 같은경우에도 총론 부분은 추상적이고 모호한?부분이 많아 (저만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습니다ㅜㅜ) 강의를 몇번이고 돌려보았습니다
    
    
    2. 인적성/체력/면접
    일반직의 경우 인적성과 체력이 없어 오로지 면접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경찰직은 상대적으로 3개를 준비해야 하다보니 힘들었습니다.. 수영도 처음 했구요
    경찰직렬분은 체력, 수영을 필기 준비할때부터 같이 준비해야 고득점을 받을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필기후 체력을 준비해서 체력점수가 매우 낮습니다 ㅜㅜ
    면접은 론박스터디를 수강하였습니다.
    선박에 승선하다보니 사회에서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았기도 했구요
    면접강의를 수강하고 느꼈던점은, 질문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 수학처럼 1+1은 2가아니라 다양한 대안과 정답이 있으며,
    저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내가 의도한대로 정확하게 언어로 전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경찰직렬의 경우에는 인성검사에서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2:1면접에서 집중적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예를들면 저같은경우 조직성, 팀워크, 협동 측면에서는 높게 나오지만 창의성과 융통성이 낮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보니
    답변하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1 프로파일러 면접에서도 그러한 질문만 하시더라구요 ....압박도 엄청 하시구요...ㅠㅠㅠ
    
    돌이켜보면, 1차 일반직 면접에서도 떨어진 이유가 나 자신에 대해서 과장해서 말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성격도 그러한 성격이 아니지만, 면접장에 막상 들어가 앉아있고, 저 자신을 조금 더 보여줘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직을 준비할때는 최대한 나 자신에 대한 생각과 모습들을 그대로 보이려고 하였습니다.
    
    교통관제 특성상 일반직과 경찰직렬중 어느것을 선택할지 많이 고민이 되실것 같습니다. 저역시 1차때도 그랬었구요
    쓰다보니 일기장이 되었네요 ㅎㅎ 
    이 글이 21년 1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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