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해수부 2021년 1차 선박항해 - (pyw119 )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목해대 나와서 의무복무 3년 했습니다. 
    나름 항해지식은 2항사 진급 때 공부도 좀 하고해서 이해면에서는 좋은 편이였다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갖고 시작했습니다.
     
    한국사
    - 처음에 EBS 강의로 하다가 헷갈리기도 엄청 헷갈리고 거의 2주 흐름만 잡히고 제대로 안됐습니다. 
    그리고 최태성님 강의로 갈아탔는데 일단 딱 개념 바로 잡히게 돼요. 그냥 최태성 강의 듣고 3주면 무조건 합격합니다. 
    -불안하면 1달하세요 솔직히 한국사 이것도 떨어질 정도면 해수부도 마찬가지로 떨어질거단 생각입니다. 
    - 기출 틀린것까지 해설보는데 1회분 40분이면 한 번 돌리는데 시험 보기 전에만 5일정도만 한 20회 풀면 떨어질수가없을겁니다.
    -5점 없어도 합격 하려면 하는데 또 발령 받을 때 합격하고 나면 좋은 곳 발령 받고 싶은 마음도 무지 강해집니다. 무조건 따세요.
     
    영어
    - 문법은 1주일정도 하면 토익 700이상이시라면 최대 3문제 이상 안틀립니다. 
    - 시험 보기 3일 전에 유튜브 찾아보면 한 2~3개 20분 정도 되는 GTELP LEVEL 3 보고 가시면 LEVEL 3 수준은 안틀립니다.
    - 듣기는 제가 어려움을 겪는 편이여서 실제 듣기는 제가 1.25~1.3배도 듣고 갔는데도 그것보다 빠르게 나오는 지문 하나 나옵니다.
      일반 지텔프 LEVEL 2보다 훨씬 쉬운 듣기 지문도 나옵니다. (총 지문 4개)
    - 듣기 약하시면 무조건 영어점수 낮게 나옵니다. 실제 지텔프는 80문제 중 26문제가 듣기인데 가보시면 70문제 중 26문제라 
    평소랑 똑같이 틀리시면 점수 많이 낮게 나온다 느껴져요. 듣기 좀 중요시하셔서 공부하시면 도움될듯합니다.
     
    선박항해& 일반
    - 어차피 킬러문제는 대부분 못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킬러문제는 틀리라고 내는 듯합니다.
      올해 항해 일반 1문제 씩 10점씩 나왔는데 정확히 맞췄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 모든 공무원 시험은 특히 해수부 및 해경은 최소 70프로가 나오는 곳만 그리고 기출이랑 비슷한 유형과 내용으로 나옵니다.
    - 지금 해수부 기출은 특히 안전 훈련 조난 복원성 등 기초적인 부분 꼭 필요한 부분만 대부분 나옵니다.
      (기출 쭉 봐보면 아직도 해수부는 시험 중요 부분이 세월호에 중점이 되어있는 게 아닌가하는? 내피셜 갖게 됩니다. 그 핀트 잡아가시면 좋을거에요.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대충)
    - 공부법은 책 아예 론박 요약정리 책을 다 외웠어요. 어느정도 외우고 나서 136개 항해 50 일반 86개를 하루에 7문제 위에 문단만 보고 론박요약정리 책을 아예 안보고 컴퓨터로 썻습니다.
      책 10번정도 보고나면 책이 20일정도 시험풀어보면 다 외워집니다.  이렇게하면 틀린부분이나 아예 못쓴부분 기억이 잘나요
    - 교과서 거의 안봤습니다. 어차피 나오는데서 나올거라 생각하고 많이 버렸습니다. 론박 요약본에서 안 나온 부분은 어차피 킬러문제라 대부분 틀릴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한 1주일 정도만 보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나름 항해지식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킬러문제는 공부 안해도 남들보다 평균이상은 쓸 자신있다는 마인드 컨트롤하고 그냥 안했습니다.
    - 엄한 거 공부하면 그만큼 전략실패고 스트레스 받아요. 딱 집중해서 외워야 할 부분 막상 써봤을 때도 안헷갈리고 100프로 안 놓치고 적어갈 정도로 해가시면 될듯해요. 그렇게 해서 가도 막상 시험장에서 헷갈리고 조금 잘못 적고 오기도해요.
    딱 한줄로. 나올만한 부분을 집중해서 그 부분만 완벽히 외워가시고 여기서 나오면 어쩌지? 라는 부분으로 영역 넓혀나가면 그만큼 시간 손해입니다. 결국 남들도 내가 여기서 나오면 어쩌지 부분은 틀립니다.
     *해양계열 진학 후 승선하신 경험 있으시면 론박요약본은 필수가 강의는 선택이라 보고 아니신 분이라면 무조건 그냥 강의들으세요.
    정말 객관적으로 도움되는 말씀으로 드리면 강의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불안한 마음 없앨 수 있고 흐름이나 중요부분 잡을 수 있습니다.
     
     
    면접
    론박스터디 면접 반 갔습니다. 가면 도움 됩니다. 하지만 선택은 자유인듯해요. 부산 쪽이나 목포 둘 중에 한 군데는 일단 무조건 가세요
    부산도 괜찮다고 합니다. 정확히 답도 가르쳐주고 면접관을 놀래키는 스킬같은것도배운다고해요. 목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려는 인간적인 면이 느껴져요. 면접 스킬쪽은 부산. 전체 해양관련 면접?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려는 친한 형느낌?은 목포
    - 론박에서 내주는 양이 어마무시하니까 그것만 하고 스터디로는 모의 면접만 계속하세요.
    - 요즘 면접 주제 5분스피치 및 자기기술서 및 면접 내용 자체가 공부해서 알 만한 내용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 그 외 부분은 론박에서 해주는만큼만 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차라리 차고 넘쳐요. 오히려 이 부분보다는 제가 말한 부분에 집중을 하는게 론박도 해줘야하는 게 아닌가싶어요. 작년 5분 스피치부터 어쩌면 핀트 잘못잡는것같다라고 론박에게 아쉬움 하나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면접 스터디 해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신기한게 느껴진다는것? 이미 들어가서 1분 내로 합격자는 결정이 된다는 것이 너무 와닿습니다. 면접관이 뽑고 싶은 사람은 딱 느껴집니다 내가 면접관으로 모의 면접해보면 아셔요.
    저는 밑에 내용중에 딱 한가지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거라 봅니다.
    1. 똘똘해서 얘 일 잘하겠다 느껴지는 사람
    2. 정말 심성이 착하고 올바르게 일할것같은 사람
    3. 뭔지 모를 매력으로?? 뽑고싶게 만드는 사람
    4. 솔직함에서 나오는 이상한 매력???
    이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한가지만이라도 정확히 가져가셔서 면접에 임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특히 4번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 4번은 꼭 하세요. 해수부에서 매번 통신직 및 기술직 면접 전에 솔직하게 하면 결과 좋을거다라고 브리핑 해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봅니다. 잘생각해보셔요 ㅎㅎ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1. 면접은 특히 '모의 면접' 서로 많이해서 당황하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최대한 진실성 느껴지게 전달하려는 노력을하시길 바랍니다. 
    2. 해수부 뿐만 아니라 해경 시험 쭉 훑어봐도 이미 나온 곳에서 70프로 이상 나온다. 요것만 맞춰도 무조건 합격한다.
     
    결코 안 힘든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면접 결과 나오기 전까지도 너무 힘들어서 막 토할 것 같고 그랬어요.
    친구들 다 공무원 쉽게 되는것처럼 보이길래 그냥 뚝딱될것처럼 그랬어요. 나는 면접 때 실수해서 무조건 떨어진것같고그래요.
    같이 본 분들 모두 다 그렇더라고요. 끝까지 힘든 싸움인데 어쩌면 인생 살면서 마지막 공부로서는 도전이 될 수도 있는 과정이라 생각이 드니 이 힘든 과정도 힘내서 무조건 한번에 여기서 떨어지면 안된다란 마음으로 꼭 다들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많은 글들 중 이런 글들보면 남는 건 몇 문장 뿐이였고 도움 되는 글들은 첨에는 아~도움된다 하다가 남는 거 없었고 정말 도움이 되고 싶단 생각으로 글을 썻습니다. 제 하찮은 글중에서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승선 경력 면접에서 너무 중요합니다. 특히 해양대 갓 졸업한 여성한테는 해수부가 참 너무 매몰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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