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기 

졸업한지 꽤 지난 상태여서 대학시절 배웠던 책으로만 공부하기에는 최근 바뀐 술기나 지식에 대해 미흡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현 대학교에서 쓰는 교재를 다시 사서 공부하였고, 처음부터 다시 숙지한다는 마인드로 정독하였습니다.

어떤 상황 지문이 나올지 몰라서 역대 시험 지문들을 계속 공부하고, 나오지 않았거나 나올만한 지문들을 스스로 만들어보며 공부하였습니다. 필기 당시 서술할때는 최대한 아는것을 많이 쓰고 지문의 환자 병증과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병증을 비교하여 쓰며, 학창시절 배운것과 현재 바뀐 술기를 비교하며 썼습니다.

 

2. 인적성

학원을 정말 잘 다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시기입니다. 혼자했으면 몰랐을 부분들과 미흡했던 부분들을 학원을 다니며 많이 배웠고, 인성검사 때문에 과락이 날수도 있다는 정보를 들은후에 인성검사에 대한 개념이 바뀌면서 열심히했던것같습니다. 론박에서 정해준 스터디원들과 계속 이야기 해보면서 몰랐던 접근방법이나 풀이방법을 배웠습니다. 

 

3.면접

2개의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각 스터디에서 좋은점만 배우며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1번 스터디는 재시생분들과의 스터디였는데 최종까지 가셨던 분들이라 빠르게 모의면접을 하면서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2번 스터디는 론박에서의 스터디였는데 주로 인생그래프를 통해 나를 돌아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서로 상의하고 토론하면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두가지 스터디의 장점들이 쌓이면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하였고, 면접 당시에서도 긴장을 많이 하지않고 차분하게 진행할수있었습니다. 특히 프로파일러 면접은 론박에서 준비한대로 질문이 나와서 질문에 대해 저의 생각을 확실히 어필할수있었습니다.

 

끝으로 합격을 확인후에 정말 론박스터디에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원일정이나 장소가 바뀌기도 하여 힘들었지만 많이 배우고 배운만큼 써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론박스터디의 발전을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