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월에 전역한 초시생입니다ㅎㅎ 
사실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서 의경때 공부안했구요. 전역하고 학원개강까지 6주??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가산점만 채우고 학원에 왔어요ㅋㅋ
초시생도 가능하다는걸 알려드리고싶고 나눠서 여러가지 알려드리고싶네요! 참고로 저는 오프라인수강생입니다ㅎㅎ
 
1. 론박스터디에 다닌 이유
가장 중요한점이 2개 있어요.
첫번째로 평일에 0900~2200은 학원의 시간입니다. 혼자 공부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하루 순공부시간 10시간채우는게 정말 힘들거에요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한다면 11시간 12시간채울수도 있으니까, 절대적인 공부량은 확보가능해요! 그리고 주말에도 원하는대로 공부할수 있고요ㅎㅎ
제가 했고 저처럼 공부를 안하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이따 알려드릴게요ㅎㅎ
 
두번째로 계속 할지는 모르겠지만 휴대전화를 반납하는거에요. 애인은 없지만 휴대전화가 있으면 시간도 많이 뺏기고 신경도 쓰이고 할게 많아요ㅋㅋ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몇달만 참고하면 합격과 함께 새 핸드폰이 생기니까 폰없이 4달정도 빡새게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ㅎㅎ
 
2. 제가 지킨것들, 공부방법
저는 이것만은 지키자 했던게 있어요. 첫번째로 평일에 학원의 시간은 빼먹지 않는것, 두번째로 주말에 학원에 안나오거나 오후만 반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저는 10시~21시 정도(저녁 약속잡으면 저녁먹기전까지)는 최대한 공부하려고했어요 특히 오전에는 9시쯤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하고 학원갔죠ㅎㅎ
나름 평일보다 훨씬 널널하고 맛있는것도 먹고오고하니까 생각보다 주말에 나가서 공부하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더라고요(☆정말 중요한부분이에요 몇달쌓이면 그 차이가 엄청나요☆) 
 
그리고 공부방법은 초시다보니 사실 수업따라가는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진도나가는동안은 그 분량만 하다보니까, 정리할거 미리 정리해놓고 기관술같은경우에는 단순암기보다는 왜그런지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지금 안하면 나중에는 생각해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단순암기에 자신이 없거든요)
그리고 마지막2주는 정말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그 덕을 좀 많이 봤어요! 예를들어... 관제의 절차 관정조씨였나 이런식으로 달달 외워놓게 많았는데 은근 많이 나와서 잘 써먹었죠ㅋㅋ 마지막에 정 공부가 안되거나 난 낮에자고 새벽에 조용한데서 공부 빡새게할레 하면 스터디카페 2주 다니면되요
 
3. 해주고싶은말
네.. 정말 중요한거있죠 체력을 필기반동안 적어도 자기목표점수이상으로 만들어놓으세요 필기끝나면 술도 마실거고 생각보다 짧은 실기준비기간에
근육통만겪고 점수는 오르지않을수도 있거든요. 어렵지만 이것만 해놔도 합격확률이 엄청 올라가요
경험있으신분들은 훨씬 높은 출발점에서 시작하니까 꾸준히만 하시구요. 저도 했으니까 초시인분들도 이번엔 안되겠지..보단 할수있다는 생각가지고 미친듯이 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가지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