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1년 1차 기관특채(qkrrmsdhks11)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시험이 해양경찰시험으로 처음 본 시험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낯설고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시험 과정의 모든 부분을 함께한 론박스터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이번시험이 첫 시험인데 이렇게 붙을 수 있었던 데는 앞서 합격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학원을 통해 미리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먼저 합격한 사람들의 공부법이나 스타일 과정들을 합격수기나 선생님들을 통해서 꾸준히 듣고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양경찰 채용과정이 상당히 긴 과정이라 준비를 하다보면 분명히 힘들고, 지치는 시기가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건강관리 방법을 가지고 계시면 공부할 때 조금 더 기분좋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두달에 한번정도 ? 는 주말에 여행을 다니면서 필기준비하면서의 스트레스를 좀 풀었던 것 같네요.
    
     
    
    필기준비하면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계신다면 주변에 잘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그 사람과 비슷해지기 위해 경쟁의식을 가지고 공부하는 방법도 좋았던 것 같아요. 혼자만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다보면 좀 지루하거나 의욕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주위에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나도 저 정도는 해봐야겠다. 저 사람과 비슷한 정도로 공부하면 붙겠다 라는 생각으로 독하게 공부했어요 .
    
     
    
    
     필기개수 : -17개 체력 : 21점 가산점:5점
     
    저는 해양계 대학을 졸업한 후에 해기사 면허를 가지고 있었고 승선 경력은 실습선 1년 경력 뿐이었습니다.
     
    군대 또한 육군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준비하면서 해기사 전형인데 승선경력이 부족하고 군대 또한 육군을 다녀와서 준비하면서 불안했는데 그런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도 실무기관에 대해서도 물어보지만 비중이 크지 않고 몰라도 무난히 통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해사법규 : (-2)로 처음에 가장 공부할 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인데 점수는 가장 잘 받았어요
    
     
    
    양도 많고 외울 것들도 정말 많은 과목인데 문제를 바탕으로 단원별로 자주나오는 부분에 대한 감을 찾은 후에 외워야 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외우면서 공부했어요. 문제도 같은 문제 여러번 풀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법규, 개론, 해사영어, 기관술 모두 외워야하는데 자주 까먹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포스트잇에 외우기 좋기 정리해서
    
    
    독서대 윗쪽에 붙여놓고 다른 과목 공부하다가도 머리 리프레쉬할 겸 정리해논것들 보면서 계속 지속적으로 머릭속에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잘 안외워지는게 있다면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계속해서 시간날 때 마다 그거보면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해사영어(-5)
     
    영어를 가장 좋아하고 잘했던 과목인데 이번 시험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진 못했어요!
     
    해사영어는 그냥 영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빨리 깨닫고 많은 내용과 원리를 포인트별로 잘 알고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해사영어도 어려운 원리같은 부분들이 많아서 여러번 보면서 외우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확실히 이해하고 여러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해사영어 시험 자체도 어려워졌지만 막상 영어는 시험을 보면 알고 있더라도 그 내용이 바로 적용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실수가 생기기도 쉽고 그리고 영어는 시간이 부족하면 정말 문제가 더 안 풀리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잘해서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아요.
     
    
    기관술 (-4)
     
    저는 일단 문과이고 수학은 좋아했지만 과학을 정말 싫어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대학에서 기관술을 배울 때 정말 어려워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군대 전역 후에 론박스터디 기관술 이론강의는 먼저 듣고 학원에서 현장 강의를 들었어요. 그래서 기관학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좀 수월했던 것 같아요.
     
    기관술 자체가 내용이 어렵고 배를 오래타신 분이 아니라면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 많아서 처음에 공부할 때 쉽지 않은 과목이에요.
     
    일단 처음에는 잘 정리된 이론서 하나로 전체적인 흐름을 한번 읽은 후에 수업을 통해서 파트 별로 중요한 부분 파악하고 천천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기관술 공부할 때는 문제는 풀지않고 이론서 회독 위주로 했고 학원에서 시험보는 문제로 문제풀이 대신 했어요.  근데 기관술도 역시 문제를 여러번 풀어보고 문제를 다각도로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주위에 잘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같이 얘기해보면서 풀어나갔던 것 같고 그런 부분이 확실히 기억에 더 남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기관술 이론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이제 문제에 적용시켜가면서 성장하고 다시 헷갈리거나 까먹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상기시키면서 공부했어요
     
    너무 안 외워지거나 정말 이해 안됬던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냥 과감히 포기했어요 저는..
    추천하진 않지만 기관술 모든 부분을 이해하려고 하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자주나오고 중요하지만 쉬운 원리들 부터 천천히 공부해보세요.!
     
    해양경찰학개론 (-6)
     
    해양경찰학개론 정말 말이 많은 과목 중 하나이고 이번 시험에서 과락도 많이 나온 과목으로 알고 있는데 좀 놀랬어요.!
     
    저도 문제 풀면서 햇깔리는 부분들이 많긴 했지만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엄청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풀진 않았고 채점해보니 6개 정도 틀렸는데 운도 어느정도 따랐던 것 같네요!
     
    일단 개론은 저는 론박스터디 이론서 한권과 ㅍㅅㅇㄷ 객관식 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개론도 법규에 비하면 내용이 많은 것 같지 않아도 외울게 정말 많고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법규보다는 좀 마음편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개론은 외울 것도 많지만 이해해야하는 법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와 이론서를 같이보면서 통합시켜서 공부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개론 문제집에 너무 많은 내용의 문제들이 있어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론의 문제들은 과감히 풀지 않았습니다.!
     
    개론은 기출분석을 통해 어떤 문제들이 나왔었고 어떤 내용들이 나오는지를 계속 상기시키면서 이론 공부했던 것 같아요.
     
    체력은 팔굽혀펴기 (10점)
    윗몸일으키기(4점)
    달리기(7점)으로 총 21점 취득했어요
     
    처음 학원에서 윗몸일으키기 측정했을 때 4점 이었고
    그 이후로 3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6점 까지 올렸는데 시험장에서 4점 나오는거 보고 뭐가 잘못됬다고 느꼈는데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허리가 얇은 편이라 코어힘이 많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
     
    팔굽혀펴기는 근력운동 틈틈히 해주고 학원에서 센서로 지속적으로 찍어보면서 감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달리기는 학원 다니면서 할 수가 없어서 스쿼트 해줬고
    필기붙고 체력학원 다니면서 달리기 자세 교정했는데
    7점 까지는 무난히 받능 것 같아요 그 이상은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 재능이 필요한 것 같네요!
     
    인,적성 - 인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많이 강조 되는 부분인데 스스로를 최대한 정확히 파악하고 강점 약점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어느정도 보완해서 인성검사 하시면 될 것 같고 인성 검사 질문 하나하나 토론하고 애매한 것들 얘기해보는 방식으로 스터디 활용했어요!
     
    적성- 적성은 제가 정말 재능이 없어서 준비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은 부분 중 하나였어요.
     
    근데 다들 중요하지 않다고 말은 하는데 그래도 어느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문제풀고 스터디 했던 것 같아요.
     
    아무리 적성은 해도 안 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 10프로라도 늘리자는 심정으로 문제 유형 파악하고 분석하고 풀어보려고 노력했어요.
     
     
    적성문제 유형에 약하신 분들은 겁먹지마시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면 적성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을 거에요!
     
    면접 - 면접은 수업도 듣고 스터디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모의면접 꼭 다양한 사람들과 해보면서 긴장감 푸는 연습 많이 해보시고 각 전공별, 기본상식 , 해양상식 등 분야별로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나 원리들은 따로 정리해서 계속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전공면접이 안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답 하나도 못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전공 중요한 기본 원리는 정말 계속 외웠어요.!
     
    이 정도로 내용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준비하면서 느낌 점들입니다.!
     
    필기 준비할 때는 정말 하루하루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 잘되길 기도하면서 공부했어요. 조급하고 불안하게 공부하라는 말은 아니고 정말 필기시험은 꼭 잘보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공부가 잘 이루어져야하니 컨디션 유지또한 정말 중요해요. 아프면 진짜 공부 너무 안되고 스트레스가 배가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 건강관리 정말 잘하셔야해요.
     
    체력은 정말 체력 좋다고 자부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틈틈히 준비하시길 ! 전 학원다니면서 틈틈히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점수 안나오는게 체력인 것 같아요 본인의 신체컨디션을 잘 파악하시고 그에맞게 잘 대비하세요.!
     
    해양경찰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불합격을 받을 수도 있는 시험이니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시면 꼭 최종합격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스터디 준비하면서 같이 고생한 세명의 면접 스터디원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네요! 그럼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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