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운 좋게 초시에 합격하여 해경을 준비하실 수험생분들을 위해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6년 동안의 승선생활을 그만두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막연하게 해경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수능 공부도 해보지 못한 저에게는 모든 것이 막막하였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방법조차 몰랐던 저였기에 포기하지 않기 위해 의지할 곳이 필요하였고 그때마다
론쌤과 나쌤께서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항상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저는 진짜 시키는 대로만 
했습니다^^
  
나쌤의 전국 최고의 강의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또 자습 및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그룹스터디 환경이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간평가와 모의고사로 제가 옳은 길로 가고 있는지 항상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제가 포기하지 않고 필기합격의 길까지 도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기 합격 후에도 인적성 및 면접 준비도 모두 론박에 맡겼습니다.
역시 론쌤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체력 저득점을 하였고 면접 때까지 불안함에 잠 못 자는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론쌤의 면접 수업에 참여하였고 면접으로 뒤집을 수 있다고 항상 강조하여 주셨습니다. 또 학원의 시스템대로 스터디 그룹 친구들과 열심히 모의면접을 하며 준비하며 한달이라는 시간을 불태웠습니다. 면접 당일 면접관의 모든 질문에 제가 만족할 만큼의 
답변을 하였고 56점이라는 저환산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해경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저처럼 론박을 믿고 합격의 길로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긍정의 힘으로 이끌어주신 론쌤과 지난 6년간 그저 화물만 실어 나른 반쪽짜리 항해사였던 저를 이론을 겸비한 완성형 항해사로 만들어주신 나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