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시생으로 20년 3차를 ㄹ ㅂ 학원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때문에 저는 쌤들의 말들을 다 새겨들었습니다. 정말 수험준비를 하면서 크게 느꼈던점은 일단  필기와 체력을 함께 준비해야한다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체력학원 등록을 하러가서 테스트를 했는데 충격을 받아서 그 뒤로 식단조절을 하면서 10kg을 감량하였고 꾸준히 유지를 해왔고 체력에서도 26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기본서와 문제집은 보지않고 학원에서 알려준것들만 봤습니다. 다른 학원책들도 봐보려고했지만 결국은 ㄹ ㅂ에서 알려준 내용들이 대다수였고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반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두려워하며 시작을 하였지만 ㄹ ㅂ을 다니면서 쌤들의 열정이 합격에 대한 꿈을 키워주셨고 더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필기 -20개
체력 26점
가산점 4점.
 
 
<항해술>
항해술은 정말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하고 각각의 명칭이 의미하는것을 생각하며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초시이고 해양에 관한 내용들을 몰랐었는데 쌤의 수업 시간시간들을 항상 집중해서 들었고 문제는 고시각기출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잘 되지않는부분은 스터디원들에게 물어보고 쌤에게 물어보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해사영어>
해석과 단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들을 잘 알아야했기에 모르는 부분은 해사법규내용이나 해설을 먼저 보고 이해를 한후 읽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영단어를 많이 알고있으면 해석이 되지않더라도 글의 흐름으로 이해를 해 나갈수있었기에 단어의 중요성도 크게 느꼈습니다.

<해사법규>
법규는 이해가 필요했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큰법이 어떤 법인지 확인을 하고 그 세부적인 법들을 생각을하고 눈으로 빠르게 익히고 헷갈리는 부분들을 더 중점적으로 보고 확실하게 외우고 넘어갔습니다. 처음에 그냥 흘깃흘깃 넘어갔을때는 뒤죽박죽되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론>
개론을  많이 틀렸고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을합니다. 물론 이론서에 나와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제대로 보지못하고 넘어간것같습니다. 느낌상 개론이 가장 어려워지고있는 느낌이듭니다.
 
<체력>
체력 26점 받았습니다.(팔굽 10점, 윗몸 8점, 100m 8점)
운동은 매일매일 꾸준히 했습니다.
팔굽 : 팔굽은 제일 빠르게 늘수있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6-12-18-24-24-18-12-6 이렇게 순차적으로 중간에 쉬는텀 30초씩해서 했습니다.
윗몸 : 일단 저는 윗몸 등 센서가 어깨보다 위쪽에 있어서 더 많은 힘을 필요로했고 평소 연습하던 센서 위치가 아니라서 힘들었습니다. 연습할때는 쉽게 센서를 내리는것보다는 정확하게 어깨선에 맞춰서 어렵게 연습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리기 : 저는 일단 살을 먼저 뺐습니다. 그래서 10kg정도 감량을 하였고 그 뒤로 항상 스쿼트를 해서 다리근력을 키웠고 오래달리기를 하였습니다. 100m가 초반에는 모두가 힘을 똑같이 쓰지만 후반부에 체력이 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거리도 뛰면서 오래달리기도 하였습니다. 
 
<면접>
저는 면접까지 준비를 한것이 처음이였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만 쌤들의 도움으로 정말 나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면접준비를 하면서 일단 기본적인 자소서나 지원동기, 봉사관, 공직관, 장점,단점만 생각하면서 정리를 하였고 인생그래프를 정말 잘 활용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예상질문들의 답변을 준비했던 것이 아니라 정말 쌤이 항상 강조하는 인생그래프를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나의 이야기를 하면되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니 더 수월하고 긴장도 덜 됬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