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1년 1차 해경 합격 수기 ( aaron23)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1년 1차 해경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합격하게 되어서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감회가 많이 새롭네요.
    
    저도 시험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두려울때마다 합격수기란을 뒤져서 힘을 얻고 갔었기 때문에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습니다.
    
     
    
    1.필기시험
    
    :준비 기간이 가장 길기도 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막연함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었던거 같습니다.
    
    혹시 떨어지면 어떡하지? 자꾸 점수가 안나오는데 어떡하지?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문제가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떡하지?
    
    나랑 똑같이 공부하는데 저 친구는 왜 점수가 잘 나오고 나는 잘 나오지 않지? 
    
    이러한 스스로에 대한 불신은 마음 한켠에서 자리잡기 시작하면 조그만한 불씨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여러분이 기억해야하는 중요한 쟁점은 이러한 불신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도 그리고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내 옆 친구
    
    앞 친구 심지어는 점수가 잘 나오는 친구들에게도 한 번씩은 거쳤던 혹은 거치고 있는 과정중에 있는 불신입니다. 
    
    이 불을 잘 다스려서 스스로에게 하나의 무기로 가지고 가냐, 아니면 불이 커져 재가 되냐는 너무나 뻔한 이야기 이지만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1차 필기시험 수험기간이 40여일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해경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해경에 대한 큰 뜻이 없었기에 해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적은 수험기간이였지만, 저는 계속 된다는 생각을 하고 된다고 행동을 하였습니다.
    
    시험일자가 점점 다가오면 사람들의 이 불안함이 커져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시험일은 얼마남지 않았는데, 이제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야 하는데, 사람들은 몸만 풀다가 그만둬버립니다. 그때 뒤집었던 것 같습니다. 
    
    필기 시험 고득점의 전략은 스스로를 믿으십시요. 여러분들은 생각보다 잠재력이 뛰어나신 분들입니다.
    
     
    
    2.실기시험
    
    강사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 실기시험의 전략은 필기시험과 병행해라 인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고 있고,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깔아두고 실기시험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필기 시험을 끝나고 실기시험을 위한 체력학원을 다니면 50명 중에 5명이 기록향상을 위해 열심히 하고 45명이 힘든것에 집중을 합니다.
    
    냉정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시험에서는 여러분이 얼마나 힘들게 했냐를 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기록을 봅니다.
    
    내가 이 시험을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 모든걸 포기했다. 그런 특채전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록으로 결과로 나오는걸 보고 사람을 뽑습니다.
    
    힘든것에 집중하지 마십쇼. 기록 향상에 집중해서 기록 향상을 위한 실기시험을 준비하십시요.
    
     
    
    인적성
    
    인적성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소홀히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로서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지만, 학원에서의 분위기가 많이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해경에서 굳이 중요하지도 않은 시험을 시험 과정에 첨가해서 예산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적성이던 인성이던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학원에서 나눠주는 머리아픈 적성 문제, 다 풀이 방법이 있고,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거 따라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습니다.
    
     
    
    3.면접
    
    제가 봤었던 21년 1차 시험에서는 필기~면접까지 거의 3개월 가까이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몸도 지치고 많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체력적 한계를 더욱 느꼈던 시기 였기도 했습니다.
    
    산에서 등반을 하면 정상을 찍기전에 무슨 산이던 간에 마지막 고바이가 하나 있습니다. 저 언덕만 넘으면 정상인데, 그 언덕이 많이 높아보이고 커보입니다. 그래서 못할거 같고, 심지어 몇몇은 그냥 밑에서 기분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근데 고개를 돌려서 밑을 보면 여러분들이 지나왔던 길이 보일것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고생했고, 힘든거 압니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입니다. 면접 보고 또 다른 시험은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면접 팁은 면접 준비를 할 때 시험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맥그리거가 시합을 준비할때 그런 상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실제 격투장에서의 환호와 소리 그리고 내가 주먹을 뻗었을때 상대방의 반응 그리고 그걸 역으로 받아치는 연습까지. 이러한 상상은 면접 준비를 할때에 힘이 들지만 실제 면접장에서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면접장에서는 연습때 떨림보다 더 떨립니다. 연습을 하실때 눈을 감고, 면접장이라고 몇 번 가정을 하고 같이 하는 친구들을 면접관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보고 자극받으시라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뭐 하나 빠지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스스로에게 거짓된 마음이 없이 하면 여러분은 이미 상위 10%입니다. 합격선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이 불안하고 막연하시지요? 학창시절에는 잘 들어왔었던 이론들이 자꾸 까먹고 틀리고 짜증나지요?
    
    그 행동을 반복하시다 보시면 좋은 결과가 여러분들에게 들어올 것입니다.
    
    정말 머리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오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다면 여러분들은 정상의 고바이에 올라와있는 겁니다.
    
    한 번 숨고르시고 다시 해왔던 대로 하면 고바이를 넘을 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많이 지친다면 그 만큼 많이 달려왔단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꼭 합격하셔서 웃으면서 합격 통지를 모든 분들이 받으셨으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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