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년 1차 함정요원 기관 여 직렬에 합격한 글쓴이 입니다 ^^

저는 세번째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수험자분들 특히 재수생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번째-론박 온라인 관리반

2번째-이론: 론박교재로만 독학, 문풀: 론박+시중문제집 활용

3번째-이론:                            동일                                        +법제처 적극활용



1.필기(-13)

*필기는 첫시험때부터 낮은 점수가 아니었기때문에 시험회차가 쌓일수록 가볍게 했던게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컷트라인이 높은 편이고, 높지 않다고 생각하기에는 매번 변수가 다양하기에 무조건 최상으로 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전과목 모든 내용을 암기를 목표로 하였고, 암기를 위해 마인드맵, 입으로 외우기, 백지필기, 떡메모지 활용 등 

  자면서 암기하는 꿈을 꿀정도로.... 달달달 외웠습니다.

*해사법규,해경학 개론은 개정사항이 수시로 생기기도 하고 본인이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직접 법제처를 찾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주로 해경학원 사이트나 블로그, 해꿈사 카페를 활용하여 올라오는 정보들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해사영어

해사영어는 특히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스형으로 나오는 문제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와중에 상당히 유사한 개념을 같이 넣어둔 문제가 많았습니다.

평소에 공부하다가 보이는 비슷한 개념들이나, 단어가 겹치는 정의를 가진 개념은 한 곳에 같이 정리해두고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예상문제집으로 계속 풀면서 유형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해사법규

나쌤의 교재로만 공부하는걸로 충분했습니다.

저는 부가적으로 법제처를 같이 켜두고 새로운 용어나, 날짜, 이런것들이 보이는 조항들은 같이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나쌤의 요약집을 첫시험 준비때 받았는데 지금까지 활용하면서 추가하고 추가하고...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요약집이 없으시다면 본인 방식대로 꼭 정리해서 활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워낙 양도 방대하고 법마다 혼동하기 쉬운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꼭 요약집을 만들어 수시로 암기하세요 !

 

-해경학개론

나쌤개론+ㅍㅅㅇㄷ개념서+법제처 를 이용해 개념잡는것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문풀은 시중에 도는 모든 문제집을 푼것 같습니다.

ㅈㅌㅈ+ㅍㄷ+고시각+ㅁㅌ+승진기출+예상기출문제집 많이 풀었습니다.

요즘 난이도가 올라가는건지 내용도 어려워지고 있는듯해서 최대한 다양하게 접하고 모르는 개념은

그냥 다 외웠습니다. (어차피 서술형으로 안나오니까요.....ㅎ)

 

-기관술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면서도 가장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우선 론쌤교재로 개념은 아주 달달달달 외우면서 최대한 이해하면서 흡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르는 내용은 수시로 론쌤께 여쭤보고,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비슷한 내용이 있나 문제집도 찾아보고 ...

호기심으로 끝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개념을 접하고 이해해서 흡수하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2개 그중에 한문제는 마킹 실수 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체력(27)

-팔굽혀펴기: 10점

 해경평가기준 팔굽봉 사서 매일 저녁에 50개씩 3세트 (시간 재서) 준비했습니다.

 아령으로 어깨힘이랑 악력기르는 운동도 같이 했습니다.

 베란다 유리 옆쪽으로 서서 자세 확인하며 연습했고, 일주일에 한번은 정자세로 맨바닥에서 10개씩  3세트 정도 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9점

 항상 46개 45개 이렇게 8점 언저리로 정말 안늘었던 종목이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해경전문체력학원이 없어서 아무 체력학원에 가서 윗몸만 죽어라 했습니다ㅎ

 보통 60개씩 4~5세트씩 한달 하니까 늘더라구요..

 무조건 많이 할수록 많이 느는 것 같습니다.

 속도내는 방법+호흡방법+상복근 운동 을 신경쓰면서 준비했습니다.

 유튜브로 만점기준으로 하는 사람들 센서 소리틀어놓고 그 소리 따라서 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100m:8점

 첫시험때 6점 받고 충격을 받았지만 달리기도 안늘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후에 스타트연습+하체운동+고관절 스트레칭등 ,,, 체력학원에서 콘 놓고 왔다갔다 하는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햄스트링이 유독 짧아서 조금만 해도 항상 아팠기 때문에

 학원에서 측정할때도 스타트 하고 10미터 정도만 뛰면서 준비를 했고, 항상 햄스트링 부분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공부했습니다.

 본인의 몸상태 항상 확인하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신발은 아식스 타사질 신었습니다. 바지는 짧은 반바지 티는 형광색 반팔티 착용했습니다.

 

3.인적성&면접

첫시험때 론박에서 같이 준비했던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적성은 기출 유형으로 계속 나오는것 같으니까 꼭 유형 파악하시고, 그것만 보실게 아니라

친구랑 문제를 만들어서 계속 풀든 스스로 빨리 풀 방법을 많이 연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덧셈뺄셈 빨리하는 연습+도형 돌리고 뒤집고 이런유형을 많이 연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인성은 해경이 추구하는 인재상이나 추구하는 방향을 보면서 어떤 자세와 성격을 바라는지 확인하고

내가 어느정도 맞출수있는 부분은 그렇게 하도록 컨셉을 잡고, 내가 죽어도 이건 아니다 싶은건 그냥 본인 그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감성보다 이성부분이 강한편인데 공감능력을 더 어필해야 할 것 같아서 어느정도는 감성적인 부분이 보이도록 체크했습니다.

이부분은 본인이 하실수 있는부분만 하시고 괜히 복잡하게 꾸며대면 신뢰도가 엄청 낮게 나와서 점수가 낮게 나오니까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면접도 핵심인성 등 해경 기출 위주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세번째 시험때 스터디로 준비하였는데, 기출질문에서 기본+전공+해경상식+법상식+시사이슈 이렇게 나눠서 다시 다 정리하고

매일 몇개씩 정리해나갔습니다.

글로 정리하는데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 하지 않았고 말로 해보고 암기하는데에 시간투자를 더 했습니다.

꼭 사람들과 면접식으로 대답하는 연습을 많이하시고,  표정+속도+어투 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4.마무리

세번째 시험까지 준비하며 스스로 나한테 다른 문제가 있나.. 싶을정도록 고민도 걱정도 많았던것 같습니다ㅎ

문제는 초심을 잃은게 가장 큰 문제였고, 그걸 항상 의식적으로 긴장하면서 준비하니 가장 좋은 점수로 만족하며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도 남들생각, 걱정, 눈치보지 마시고 곧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끝으로 학원생일때도 학원생이 아닐때도 상담해주시고 모르는거 알려주시고 고민들어주신 아론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