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안녕하십니까? 21년 상반기 선박관제 9급에 합격 하였습니다.

 관제사의 경우 1년에 한번만 채용하므로 한번에 합격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일반직 합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으로 필기시험 합격 후 100% 블라인드 면접인 면접에 집중해야 합니다.

 각설하고 관제사가 되기위한 저만의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2. 수험기간 : 2개월

 


3. 수험과목 : 항해학, 해상교통관리, 해사영어

 


3. 준비물 : 인터넷 강의 + 기출문제 + 기본서 + 믿음

 


4. 합격 PLAN

 


첫째.인터넷 강의(20/60일)

 


 인터넷 강의 선택 : 론박스터디

 


 인강의 경우 론박스터디를 들었습니다. 저는 시험기간이 두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해서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 과목당 7일을 잡고 7일안에 한과목 완강을 목표로 일단 인강을 다 들었습니다.

 해상교통관리의 경우 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었기 때문에 Total = 20일을 잡고 인강 마스터를 하기로 계힉하였습니다. 

 


둘째. 기출문제 (50/60일)

 

인강을  마스터한 후에 한 과목 씩 차례대로 10일씩 투자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총 30일의 시간을 가지고 분배 하였습니다.


 항해학 : 기본서를 기준으로 목차를 참조하여 항해/운용을 PART 10개씩 으로 나눈 후 하루에 PART 1개씩 문제를 풀면서 중요이론을 파악하였습니다.


해사영어 : 해사영어 또한 해사영어를 10 파트로 나눈 후 하루에 한 파트씩 문제를 풀면서 중요이론을 파악하였습니다.


해상교통관리 : 해상교통관리의 경우 선박교통관제법, 도선법, 선박입출항법, 해사안전법, 기타법률  5개 파트로 나누고 2일에 한파트씩 분배하여 문제를 풀면서 중요이론을 파악 하였습니다.


p.s :  하루 공부시간의 경우 시간보다는 하루 목표치를 설정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하였습니다.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보고싶었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도달 할 때까지 밤을 샌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 : 기본서(60/60일)

 

시험이 10일 남은 시점에서 문제풀이는 그만두고 10일동안 기본서를 무한으로 회독 하였습니다.

한과목당 2일씩 분배를 하여 2일동안 항해학 무한 회독하고 같은 방법으로 해사영어, 해상교통관리를 하였습니다.
약 4일이 남은 시점에서는 마찬가지로 하루에 한과목씩 무한 회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한 후 하루가 남았을 때 과목에서 단기간 암기가 필요한 것들, 시험에 나올거 같은 느낌의 이론들을 세과목을 한권으로 단권화 시켰습니다.

하루전에는 밤을새며 시험장 가서까지 벼락치기를 하며 달달 외웠습니다. 

 

소감:

 

 60일이 누구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누구에게는 인생을 바꿀만한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는 핑계대신 시간이 아직도 60일이나 남았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저만의 방법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이었습니다. 시험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공부방법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후회없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후회없이 공부한다면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5. 면접

 

 
일반직 면접의 경우 100% 면접으로 좌우되기 때문에 학원에 도움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수험생들이 면접학원을 다니기 때문입니다. 필기 합격 후에는 인생이 이 면접 한번으로 결정 되기 때문에 불안함 대신 학원을 다니는 것은 여려 방면으로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 됩니다. 면접학원 선택은 해양경찰 일반직을 전문적으로 코칭 해 줄 수 있는 론박스터디 학원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타 학원 대비 일반직의 정보 및 자료가 풍부 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수강료를 지불하고 강의를 듣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강사님에게 많이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달달달 외운 스크립트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단시간에

"호감"으로 비춰질 수 있을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이번 면접에서도 달달 외웠던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은 아예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면접이든 단시간에 "호감"을 주기위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론박스터디에서 진행했던 인생그래프가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는 어떤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니면 다시는 나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할 시간은 없다고 생각을 했고 돌이켜 보면 정말 인생에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s 2022년도 관제사가 되고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입직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