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21년 1차 교통관제직에 합격을 한 수강생입니다.
저의 합격수기는 느꼈던 것들, 경험위주로 적어내려가겠습니다.
1. 휴대폰을 무조건 멀리할것.
20년  3차시험준비를 하며 저는 하루에 유투브 시청시간 10시간~14시간을 넘기던 중독자였습니다. 당연히 그 시험은 떨어졌습니다. 학원에서도  휴대폰을 걷는데, 가끔 개인적사유가 있어서 제출을 안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것에  관한  생각으로  집중을 못했습니다. 휴대폰은  어떤이유가 있더라도 가급적 제출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안봐야합니다.  저는 학원다니면서 매일 새벽 2~3시까지 유투브보다가 잠들었으며 당연히 수업시간에도 자주졸았습니다.
2. 주식, 비트코인
저도 주식을 하고있는데, 수험기간에는 최대한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수업시간에도, 쉬는시간에도 비트코인을 하는것을 보았고 대다수가 좋지못한 결과를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수험기간에는  최대한 멀리하는게  좋을것입니다.

3. 딴데 정신팔리지 말것.
승선근무를 하다 오신분들은 다양한곳에서 육상근무 제의가 오거나 해수부 채용공고를 보고 마음이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가지만 하라고 추천드립니다. 저같은경우도 학원다니면서 다른곳 면접을 준비하다가 주간고사 성적이 3-40%에서 6~70퍼대로  떨어졌습니다. 
4.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것. 
수험생들이 기본서를 공부하며 습득한 지식은 비슷할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스터디
스터디의 방향을 잡는데만 한달넘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트러블도 있었으나,  다들 해경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열심히 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스터디하면서 중요한것은 스터디는  가르치는곳이  아닙니다. 모르면 쉬는시간에 공부잘하는분이나 선생님에게 따로  찾아가 물어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암기법공유, 서로에게 질문(대답못할시 5번적어오기) 등을 했습니다.

7. 방심하지 말것.
21년 1차 교통관제 경쟁률은 정말 낮았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할지는 모르겠으나, 오프라인반에  관제직 지원한분이 저 말고도 2분이 있었는데, 한분은 이게 역대급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셨고, 한분은  주간고사 성적도 높으셨으나 경쟁률 나온이후, 가끔 학원도 결석하셨습니다. 그분은 안타깝게도 떨어지셨습니다. 내년에도 같은 경쟁률일지는 모르겠으나 경쟁률이 어떻든,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 체력 ++++
체력은 스포팅과 드림을 두군데 다녔습니다.
드림의 장점은 코어근육을 단련을 잘해주고(제가  다닐때는 한번도 트랙에서 뛴적없습니다.)
스포팅의 장점은 트랙에 자주나가며,  달리기자세등을 정말 잘 코칭해줍니다. 
저는 필기준비할땐 주2회, 체력준비할땐 주3회 다녔습니다.  주5회 다니면 몸이 많이 피로해져 부상의  위험이 있기때문입니다.
수영은 제가 정말  수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체력준비때 매일아침마다 수영 1시간씩  유투브보면서 연습했습니다. 
21년 1차의 경우 팔굽을 마치자마자 쉬는시간 10~15초만가지고 바로 윗몸일으키기를하였으며,달리기도 몸풀시간도 없이 바로뜁니다. 따라서  팔굽과 윗몸을 할때 쉬는시간없이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면접 ++++
면접은 따로 스터디를 만들어서  따로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직무면접은 필기공부하듯이 하였고, 인성면접은 제가  생각한것을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게  연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