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상반기 교통관제 합격수기 - (jungdu11)
관리자 2022.04.121. 필기준비 처음에 필기를 준비할때 론박스터디의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모든 과목 전체를 한 번씩 시청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교재에 표시하였고, 한 번 더 시청하면서 복습하고 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였습니다. 인강을 최소 2회 이상 시청해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필기시험때까지 계속 교재를 회독하면서 복습에 집중했습니다. 교재를 10회 이상 복습하니 거의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나쌤에게 카톡으로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에는 시험 한 달 전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을 충분히 준비해야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틀린 문제는 교재를 한 번 더 읽고 그 부분을 한 번 더 표시하고 복습하여 다시 틀리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사실 모든 준비과정에서 필기준비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스터디 카페에서 오랜시간 앉아서 같은 교재를 계속 보고 있으니 피로가 장난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밖으로 나가서 10분간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제 취미인 동영상 시청 등을 10분간 하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계속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니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했고, 교재를 볼 때에는 핸드폰을 책 밑에 놓거나 가방에 넣는 등 최대한 휴대폰을 멀리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기에 합격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겨우 한 단계가 끝났을 뿐이지 앞으로 가야할 길을 많습니다. 그래서 필합에 너무 취하지 말고 냉정하게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가산점 가산점은 초등학생 때 취득한 워드프로세서 1급 + 목포해양대에서 취득한 전자전파통신기능사 + 필기시험 전에 시험을 본 토익 850점 이상으로 5점을 전부 채웠습니다. 3. 적성 론박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들으면서 스터디 그룹으로 준비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적성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개인시간에도 타이머를 통해 시간을 정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언어영역의 경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모든 문제를 풀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문을 한 번 읽고 문제의 답이 보이지 않는다 싶으시면 바로 다음문제로 넘어가서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열문제는 주로 3자리수 뺄샘 연습과 같은 암산을 통해 감각을 익혔습니다. 언어영역보다 시간이 더 적지만 암산연습을 많이 하신다면 시간을 충분히 절약할 수 있을것입니다. 도형문제와 문제해결의 경우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연습을 하고 이해가 안 되시면 해설을 읽으면서 방식을 터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인성 인성검사를 솔직하게 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그래프과 MBTI 검사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생그래프를 작성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이런 성향이 있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MBTI를 통해서는 자신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알 수 있는 뜻깊은 검사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각 문항에 대하여 본인이 느끼는 대로 마킹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 자체가 시간은 짧고 문항은 많기 때문에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마킹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력 체력은 필기시험 이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몸에 부담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필기시험 이전에는 저녁식사를 최소화하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스쿼드를 매일 100회씩 하면서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필기합격 이후에는 목포에 있는 체력학원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였습니다. 역시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다른 분들과 같이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그래서 체력은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학원 등을 통해 단체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장에 가기 전에는 아침식사는 간단히 먹었고, 시험장에서 측정 전에는 에너지 드링크로 한 캔 마신 후 오전에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순으로 측정한 후 점심시간에는 바나나와 에너지 드링크, 초코바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수영할 때 탈이 나면 안되니까요. 6. 면접 면접은 저를 포함한 5명이 스터디 그룹을 짜서 준비했습니다. 면접이 면접관 앞에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인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1주일에 5~6회 정도 약속을 잡아서 멤버의 집에서 모인 후 특정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면접자세와 입장 및 퇴장도 연습했습니다. 그룹으로 준비하다보니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제 면접태도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해양경찰을 준비하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준비를 해오면서 느낀 점은 반복을 지루해하지 않는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면접이든 모든 단계에서 반복에 익숙해져야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고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나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수기가 여러분의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