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1년 1차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9급 합격수기 (lkh5924)

    관리자 2022.04.12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9급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21년 1차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9급 서해 직렬에 최종합격한 사람입니다. 저도 시험을 준비 하면서 여러 합격수기들과 카페 등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저의 합격수기가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험직렬 :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9급(서해)
    
     
    
    2. 수험기간 : 약 4개월 (필기), 약 2개월 (면접)
    
     
    
    3. 과목 : 항해술 / 해사영어 / 해상교통관리
    
     
    
    4. 필기공부 및 공부방법
    
    -> 저는 항해사로서 특례 기간을 다 마치고 올해 2월초에 하선하였습니다. 하선 후 여러 해경카페를 통해서 해양경찰 관제사 시험이 상반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배를 타면서도 관심이 있던 직업 이였고,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주변 지인들과 해경카페를 알아보던 중 론박스터디 학원이 굉장히 좋다는 말을 듣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월초에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그때까지 올라온 항해/해상교통관리/해사영어 인터넷 강의를 전부 다 들었습니다. 그 후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 본격적으로 3월초부터 집 앞 스터디 카페에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①공부 시간
    
    -> 저는 월~금 까지는 아침8~9시 사이에 독서실에 도착하여 밤10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토요일은 평일에 목표했던 공부를 못하면 밤10시까지 하였고, 반드시 일요일은 최대 오후 5~6시까지만 공부를 하고 남은 시간은 푹 쉬었습니다. 공부시간을 스톱워치로 재가며 순공시간을 9~10시간은 꼭 하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각 과목 공부시간 배분은 최대한 하루에 3과목 균등하게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②항해술 (95점)
    
    *공부 교재 : 론박스터디 항해술 기본서, 김성곤 항해술 객관식 문제집
    
    -> 일단 기본적으로 론박스터디의 나광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노트를 한권 사서 제가 다시 중요한 부분만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할 때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야 머리에도 더 잘 들어오고 그랬기 때문에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각 과목마다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스스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뒤처지지 않게 항상 오전에는 인강을 듣고,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복습을 하였습니다. 처음 공부를 할 때 세 과목 모두 저만의 노트를 만들고, 최소 10번 이상 복습을 하고 시험을 보자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월에 강의가 완강 될 때 까지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객관식 문제집들을 풀며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 때엔 각 년도 별 기출문제를 뽑아 시간을 재면서 실전처럼 항상 연습을 했습니다. 풀고 나서 맞은 문제 틀린 문제 모두 다시 한번 꼼꼼히 풀어 보았고, 모르는 개념이나 새로운 개념이 나온 것은 제 노트에 따로 정리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험 볼 때 까지 기본서는 15회, 객관식 문제집은 6회 회독하였고, 남은 시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시험공부가 그렇듯 암기가 기반 되어야 하는데, 항해술은 특히나 나광범 선생님의 항해술에 대한 이해를 너무 쉽게 설명해주신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잘되게 설명 해주시니 자연스레 암기도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항해술 공부방법은 나광범 샘의 강의를 잘 듣고, 기본서와 객관식 문제집 회독을 하고, 시험이 2주정도 다가왔을 때 기출문제를 년도별로 시간을 재고 푼다면 어렵지 않게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③해사영어(90점)
    
    *공부교재 : 론박스터디 해사영어 기본서, 해사영어 기출문제집
    
    -> 해사영어 또한 항해술과 공부방법은 같습니다. 론박스터디 나광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중요한 부분 따로 정리한 뒤, 기출문제집을 풀고,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 때부터 년도 별 기출문제를 뽑아 시간을 재서 풀었습니다.
    
    시험을 볼 때 까지 기본서는 8회, 기출문제집은 5회 회독하였습니다.
    
    해사영어 또한 나광범 선생님의 이론에 대한 쉬운 설명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으로만 보면 이해가 빠르게 되지 않는 부분들을 잘 짚어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사영어에서 중요한 공부 방법은 단어와 문장을 눈에 많이 익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와 마찬가지로, 해사영어 또한 저는 하루에 공부를 다 끝내고 집에 갈 때에 매일매일 제가 따로 정리한 해사영어 단어장을 매일매일 10분정도 빠르게 회독하고 공부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이게 나중에는 머릿속에 기억이 잘 남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이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④해상교통관리(80점)
    
    *공부교재 : 론박스터디 해사법규 기본서, 문두사 해사법규 객관식 문제집, 해사법규 기출문제집 700제
    
    -> 세 과목 중 가장 공부하기 힘든 과목 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과목은 이해보다는 암기를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하지만, 기출문제나 문제집들을 풀어 보며 암기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 나광범 선생님이 하라는 해사안전법, 선박입출항법, 선박교통관제법, 유도선사업법, 해운·항만운송·항만법, 도선법만 공부하였습니다.
    
    해경카페나 기출문제를 보면 이 범위 말고도 수상레저나 다른 범위에서도 1~2문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범위를 넓혀서 공부를 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나광범 선생님께서 필기 합격을 위해서는 항해술, 해사영어에서 고득점을 맞고 해상교통관리에서는 80점만 맞는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선생님 말씀처럼 다른 범위는 공부하지 않고 대신 말씀하신 범위만큼은 정확하게 암기하고 시험을 보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A4 용지에 각 법별로 헷갈릴 만한 내용들을 빈칸 뚫기로 해놓은 다음 매일매일 방복하며 외웠습니다. 물론 80점이라는 점수가 고득점은 아니지만, 이 방법이 나름 기억을 잘 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상교통관리 과목 또한 기본서 15회, 객관식 문제집 7회, 기출문제집 5회, 회독을 하였고, 시험 2주정도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았습니다.
    
    이 과목은 나광범 선생님이 말씀 하시는 대로 집중적으로 할 거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범위를 넓히면 심적으로 안정은 되지만 그만큼 공부 량이 너무 방대해집니다..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는 모르지만 출제 확률이 높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면접 (론박스터디)
    
    필기 합격 이후, 면접 또한 론박스터디를 수강 하였습니다.
    
    처음 준비해보는 면접이기에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서 수강하였고,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직무나 여러 인성 질문들을 박아론 원장님이 주신 자료를 토대로 준비하고 공부했습니다.
    
    면접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아론 원장님이 강의 첫 시간에 말씀해주신 게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보여야 한다”라는 말이 저에게 가장 와 닿았습니다. 언변이나 테크닉, 직무지식 등도 중요하지만 제가 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낀 건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주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꾸미려고 하지 않고,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면접관들에게 호감이 갈 수 있도록 말투나, 목소리, 자세 등을 더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4~5명에서 스터디를 짜서 모의 면접 식으로 연습을 한 게 저는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말할 때에 저만의 안 좋은 습관, 좋은 습관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좋지 않은 습관은 고치고, 좋은 것들은 더욱 부각이 되도록 연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6. 마치며
    
    짧은 기간 동안 수험준비를 하며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필기시험 발표이후 약
    
    두달이 지나고 면접시험이 있어서 면접 준비를 하는 동안 내가 잘 준비하고 있는 게 맞는지, 하면 할수록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면접을 본 이후에도 저 스스로 제가 붙었다고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도 열심히 하는 자 에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해경시험 뿐만 아니라 어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이 본인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고 결과는 그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합격수기를 참고하시고 항상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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