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항해술 -2 해사영어 -5 법규 -2 해경개론 -9)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하반기 최종합격 하게된 론박8기 학생입니다.

저는 3년간 상선근무를 하고 잠시 해양계를 떠나 초밥집을 운영하였습니다.

초밥집을 운영하던 중에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 하게 되었고

방황 하던중에  후배의 전화 한통을 받고 론박스터디에 가보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특채이지만 해기사 면허도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였으며 승선후 꽤 오래 시간이 지난터라 항해술 첫 페이지 넘어가기가 힘들더군요..

그 때 한줄기 빛이 저에게 비추어졌습니다. 나광범 선생님과 함께라면 할 수 있겠다. 

체력관리도 제대로 해오지 못한터라 필기와 체력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었습니다. 경험자의 말을 믿는 것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였고 저는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자 각오로 임하였습니다.

때로는 슬럼프도 있었지만 박아론선생님께서 기를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올해 하반기 수험기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자 큰 감동을 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멋진 해양경찰이 되어서 가족의 자랑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지가 약하지만 주변에 조력자가 있으면 의지가 강해지는 성격이기 때문에 현강반을 선택하였습니다.

체력은 24점을 받았는데요 학원에 체력 단련실이 있기 때문에 체력학원과 병행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론박9기의 건승을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