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차 항해 해수부(dkdnzxhqks)
관리자 2022.04.12작년 관세청 면탈 후 다행히도 해수부 시험이 밀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 대략 3달 반정도 공부하였고, 하루 8시간 쉬는 날 없이 독서실에서 매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사가 없다고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관세청 면접 준비로 한국사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 한국사 없이 도전하였고 그 결과 합격에 충분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한국사가 없다고 너무 자신없어 하지 마시고 차라리 한국사 공부기간에 해사고 교재 한번 더 회독해서 외우시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 - 87점 > 무조건 G-TELP 3급 교재 보셔야 합니다. 3급이 어려워서가 아닌 문법에서 출제 형식이 다릅니다. G-TELP 2급은 솔직히 문법문제가 아닌 누가누가 포인트를 잘잡냐를 묻는 문제고 3급은 토익과 같은 문법 문제입니다. 리스닝과 리딩은 2급으로 문법만 3급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G-TELP3급은 "G-TELP 3급 공식수험서" 요거 한권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책에서 문법 부분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 선박일반 - 87점 > 해사고 교재 - 선박운용 (15년도 개정판) / 백인흠 선박일반 / 서울고시각 기관술 => 요렇게만 보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번 구난 문제 및 응급처치내용 해사고 선박운용에 고대로 나와있어서 다행히 맞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관교재 무조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사고 기관교재는 양이 너무 방대해서 론박 기초기관 인강과 함께 서울고시각 기관술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절차 작동 방법보다는 각 기기의 개요 및 주요 내용만 보시면 될듯 합니다. < 항해 - 59점 > 해사고 교재 - 항해기초 (15년도 개정판) / 론박 항해술 / 해상충돌방지규칙 (해사안전법) + 개항질서법 (선박의 입항 및 출항등에 관한 법률) => 요렇게 봤습니다. 시험에서 예상치 못한 부분이 나와 그부분은 미처 공부하지 못해서 그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콜레그 (해상충돌방지규칙) 그냥 다외우신다고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 면접 > 면접은 론박스터디에서 준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준비 기간이 짧아 면접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세청 면탈을 경험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이 틀에 맞춰 외운 것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두가 같은 답을 하는 것 보다는 자기 자신의 솔직한 대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일 대부분의 인원이 같은 답을 하면 면접관은 금방 알게 됩니다.) 요번 면접은 론박에 등록하였고 론박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틀에 박힌 답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말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추가로 론박에서 좋았던 점이 학생들 간의 스터디 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생님의 수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스터디가 면접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말없이 공부하다가 갑자기 면접을 하게 되면 누구나 말이 잘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론박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이 스터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그로인해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시 가장 중요한것은 멋있고 세련된 답변이 아닌 자기자신의 솔직한 가치관을 말하고 최대한 말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론박에서 이러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후회없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