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1차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1년 12월 준비를 시작하여 운이 좋게도 초시에 일반직 선박관제 분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기간 중 합격수기 덕분에 힘든 상황에서도 잘 이겨냈다 생각하기에 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수험직렬 : 22년 해양경찰 일반직 선박관제 9급

2.	수험기간 : 약 5개월(필기) / 약2개월(면접)

3.	과목 : 항해 / 해사영어 / 해상교통관리

4.	필기준비

 ① 종합 PLAN
- 우선 론박스터디의 인강 중 VTS 패키지를 수강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후 회독 수를 늘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여 항해, 해사영어의 경우 21년 강의를 먼저 수강하였습니다. 다만 해상교통관리의 경우 해사법규 과목의 일부로 개정이 있을 경우 제가 놓칠 수 있다 생각했기에 해사영어와 항해의 인강 수강을 완료한 뒤 22년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② 교재 및 공부 시간
- 학습 교재의 경우 론박스터디 인강에 있는 과목별 기본서와 기출문제집만을 사용하였으며 이외 별도의 교재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 공부 시간의 경우 월~토 까지는 09시~21시까지 하였으며 일요일에는 반드시 쉬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한 달 이상 필기시험 일정이 늦어져 종종 토, 일 연속적으로 휴식하는 기간도 있었습니다.

③ 항해(95점)
- 인강을 빠르게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지만 인강 수강 직후 복습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스터디카페에서 전날 내용 관련 2~3시간은 반드시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대부분 책을 다시 읽는 방식으로 복습하였으나 도저히 외워지지 않는 부분들은 5회독 이후 제 약점노트에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 기출문제집의 경우 단원별 인강을 학습 후 풀었으며 문제 아래 틀린 횟수를 표시해가며 놓치는 것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 항해 과목의 경우 기본서 20회, 기출문제집 8회독 하였고 남은 기간에는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실전과 같은 느낌으로 대비하였습니다.

④ 해사영어(85점)
- 일단 항해와 같은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해사영어의 경우 크게 SMCP PART와 REGULATION PART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 REGULATION PART는 SOLAS, STCW, COLREG 등의 부분으로, 영어 보다는 법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법에 대해 이해 후 해상교통관리 과목과 같이 각 문장 및 단어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또한 당연히 영어기에 단어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론박스터디 인강에서 나오는 단어 및 학습 중 모르는 단어를 수첩에 정리하여 남는 시간에 꾸준히 암기하였습니다
- 이런 방식으로 기본서는 18회, 기출문제집은 8회독을 하였습니다.

⑤ 해상교통관리(85점)
- 우선 나광범 선생님의 인강에 있는 해사안전법, 선박입출항법, 선박교통관제법, 유도선사업법, 해운법, 항만운송법, 항만법, 도선법만 공부하였습니다.
- 기출문제들을 보면 수상레저, 수색 및 구조 등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들이 1~2문제정도는 반드시 출제되고는 하였으나 그 문제들을 제외하고 다 맞춘다고 생각하며 그 사항들에 대해서는 시험 직전 요약본만 조금 보았습니다
- 또한 선박교통관제법률의 경우 법제처에서 교재 이외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출력하여 모두 공부하였습니다.
- 이 과목의 경우 처음에는 도저히 암기가 되지 않아 힘들었으나 10회독을 넘어가자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기 시작했고 그 이후 디테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이런 방식으로 기본서는 23회, 기출문제집은 8회독을 하였습니다.

5.	면접
- 당연히 론박스터디 면접 현장 강의를 들어야겠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면접 약 2주 전 개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kcg 해꿈사 카페에서 면접 스터디원을 모집하는 분들과 함께 주 1~2회 화상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후 론박스터디 학원에서 론쌤의 수업을 들었으며 기존 스터디원들과 부족했던 부분들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2주간 집중적인 관리를 통하여 면접에 대한 방향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솔직한 저를 면접장에서 보여드렸고,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6. 마무리
- 필기부터 생각보다 많은 실수를 하여 불안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합격하였고 면접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험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힘든 때도 많았지만 론박스터디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초시여서 불안하거나 시험에 대해 방향을 잘 잡지 못하고 있으시다면 론박을 따라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도 반드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