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2년 2차 공채_제주(남) 합격수기

    오상훈 2022.12.28
                        준비기간 : 2021.10 ~ 2022.10 (약 1년)
    수험생활 : 05시 기상 → 06시까지 스터디카페 → 헬스or강쌤아카데미 → 22시 집 (일요일 제외 반복)
    
    해양경찰학개론 75 해사법규 75 형사법 85
    체력(악력, 팔굽, 윗몸, 100m) 31점
    가산점 5점(수상구조사)
    
    수험생활 : 05시 기상 → 06시까지 스터디카페에서 인강(론박, 김중근) → 헬스or강쌤아카데미 → 22시 집 (일요일 제외 반복)
    
    대학교를 졸업하고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집에 빈둥거리는 것은 제 자신이 한심하여 주유소아르바이트, 편의점아르바이트, 카페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같은 또래 정도로 보이는 손님이 고급승용차를 타고 주유소 복장을 입고있는 저를 보며 손가락을 까딱 거리며 오라고 손짓을 하였었는데 그때 정말 이렇게 살면은 안되겠다 싶었고 노력해서 뭐라도 해보자며 생각하던 중 바다와 수영을 좋아하고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이 정말 하고싶다고 생각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육경에 비해서 해양경찰 공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고 인강에 대한 정보도 거의 육경위주라서 어떻게 생각해보면 시작이 가장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우선 필기공부를 준비하기 전 해양경찰 공채 시험요건을 우선 충족하자 싶어서 한국사와 지텔프를 먼저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산점 5점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저는 단기간에 할 수 있고 한번에 채울 수 있는 수상구조사를 준비하여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기초적인 것들을 준비하면서 필기공부에 대한것들을 알아보고 1년간의 계획을 세워 시작하였습니다.
    
    [기본 베이스]
    저는 우선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특성화고교에 진학을 하여 고등학교 3학년때 정신을 차리고 기계공학과를 진학하였습니다. 공채시험은 글도 많이 읽어야하고 외우는 것도 많았는데 저는 머리가 이과쪽이다보니 글 읽는 부분에서 집중력도 많이 안좋았었고 외우는 것도 요령을 깨닫는것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
    가장 걱정이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시험 6개월전에 시작을 하였었는데 범위도 너무크고 외울것이 너무 광범위하고 정말 어떻게 공부할지 감이 안왔던 과목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인강을 알아보던 중에 론박이 정말 필요한 강의 하나로 끝낼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론박 나광범 선생님의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처음에는 이렇게만 정말 하면 되나? 다른학원처럼 심화강의 이런건 필요없으려나? 등 많은 의문이 있었지만 처음해보는 공부라서 그저 믿고 따라갔습니다. 공부했던 방법으로는 론박강의를 수강하면서 중요하다고 해주신 부분 위주로 암기라기 보다는 읽고 또 읽었습니다. 완강을 하고 난 뒤 책에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여 끊임없이 회독하였고 회독할때마다 생각이 안나는 부분은 형광펜 다른색으로 계속해서 덧칠하였습니다. 그 결과 나중에는 책을 하루만에 볼 수 있는 정도가 되게 단권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기출문제집을 진도나가는 부분까지 풀었고 완강을 하고는 기출문제도 같이 회독하였습니다. 정말 이렇게만 하면 합격하는것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사법규]
    해양경찰학개론보다는 외울것이 어느정도 보여서 그나마 괜찮았지만 마찬가지로 외울것이 정말 많았지만 론박 나광범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니 이것또한 문제없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과 마찬가지로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 위주로 독서를 하였고 해경학개론과 똑같이 단권화 하여 회독하고 기출문제 또한 같은 방법으로 풀이하였습니다. 또한 육경과 병행하시는 분들은 선택과목으로 헌법을 많이 선택하였지만 저는 해양경찰 올인러로서 해사법규를 선택하여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 것이 해경학개론과 해사법규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공부 부담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형사법]
    김중근 선생님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형사법은 공부하는데 오래걸린다고 들어서 제일 많은 시간을 들인 과목입니다. 글읽는 것을 정말 싫어하여 법공부를 시작하기 무서웠지만 김중근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기본강의를 들을때 스터디카페에서 인강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재밌게 강의를 하셔서 덕분에 법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부했었습니다. 두문자 같은 경우도 재밌게 잘 만들어주셔서 기억에 오래남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체력(강쌤 스포츠 아카데미)
    
    학원 : 강쌤 스포츠 아카데미(KSA)
    
    점수 : 31점
    
    필기공부를 준비하며 매일 1시간씩 헬스를 다니다가 체력시험날 기준으로 2달 전부터 학원들을 비교해서 알아보고 강쌤을 선택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악력과 100미터와 센서 찍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는 어디를 가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학원을 잘못가게되면 부상을 당하여 시험조차 아예 날아갈 수 있다고 들어서 그 위주로 학원을 알아보았고 부상에도 신경써주는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정말 많이 알아본 결과 강쌤 스포츠 아카데미를 가게되었습니다.
    
    [종목별후기]
    1. 악력
    강쌤 덕분에 정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 악력기를 잡아봤을 때 48kg이어서 정말 걱정이 많은 종목이었는데 강쌤에게 파지법을 배우고 계속해서 훈련한 결과 시험 당일은 최대 59kg을 찍었습니다. 훈련방법으로는 필기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잼잼이라고 스펀지 공이 있는데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잡았었고 강쌤 아카데미를 도착하면 타케이 악력기를 계속해서 잡아봤습니다. 또 원래 악력 훈련이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훈련인데 강쌤 아카데미에서 정말 다양한 악력훈련으로 훈련을 시켜주셔서 재밌게 훈련했습니다. 학원생들 모두 악력이 정말 많이 늘어서 좋은 성적을 얻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 100m
    중학생 이후로 제대로 뛰어본적이 없어서 정말 걱정이 되었던 종목이었는데 우선 시험 2개월 전부터 학원을 다녔던 것이 후회된다고 깨달았던 종목입니다. 100m는 단기간에는 힘들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훈련 방법으로는 항상 학원에서 조깅과 보강운동으로 스트레칭과 부상을 당하지 않게 해주셨고 종합운동장과 산악훈련을 했었는데 드론까지 동원하여 학원생 한명한명 뛰는 자세를 촬영하고 문제점을 알려주셔서 문제점을 알고 계속해서 보완할 수 있었고 산악훈련의 경우 여러 가지 코스가 있어서 정말 재밌게 훈련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역이 제주였는데 강쌤 코치님께서 제주도까지 따라와주셔서 체력시험날에 테이핑도 해주시고 스트레칭과 보강운동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끝까지 부상당하지 않고 만족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팔굽혀펴기
    팔굽혀펴기도 정말 부상을 안 당하는 것이 중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쌤 아카데미는 무조건 많이 시키기 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고 가슴근육을 발달시키도록 단계별로 훈련을 시켜주셔서 저 뿐만 아니라 학원생들 대부분이 팔굽혀펴기 만점을 받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학원에서 센서를 찍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하루에 두 번씩은 센서를 찍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장에 가면 생각보다 센서가 잘 찍히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도 강쌤과 코치님들이 센서를 시험장과 동일하게 조절해주셔서 정말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윗몸일으키기
    학원에서 식단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시고 훈련도 정말 다양하게 시켜주셨지만 식단도 안 지키고 기름기 있는거 계속먹고 평소에 잘했던 종목이기에 정말 안일하게 생각하고 갔다가 큰 낭패를 당한 종목입니다. 여기서 점수가 다 깎였네요ㅜㅜ 윗몸일으키기 우선 뱃살있으면 당연히 잘 안되는 종목입니다.. 식단 하시고 살 빼셔야하고 이것또한 센서를 많이 찍어봐야 합니다. 학원에서 파울규정과 요령도 잘 알려주셔서 그대로 센서훈련을 하시면 되고 이것또한 시험장에서는 센서가 생각보다 더 안 찍히기 때문에 정말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뭐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중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시험 저도 정말 쉽게 생각하고 1달만 다닐까 2달만 다닐까 생각하다가 2달정도는 다니자 하고 다녔는데 정말 얕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기공부를 하면서 충분히 다닐 수 있으므로 최소 4개월 정도는 다녀야지 좋은 만족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저의 시험장의 경우 안쉬고 악력부터 100m까지 논스톱으로 시험을 봤었는데 안쉬고 모든 종목을 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에는 뭐든 잘 먹고 체력시험을 준비할 때는 최소 한달은 식단을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도 까지 끝까지 따라와서 테이핑과 스트레칭 등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 면접(임찬수식 스피치학원)
    우선 수업 2시간을 하고 1시간은 스터디원을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해서는 안 될 말과 하면 좋은 말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기출질문들을 공부하는 방식보다는 어떠한 질문에도 대처 할 수 있는 요령을 배웠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성질문과 전공질문 등 기출질문 책자를 제공해주시긴 하였는데 면접 준비를 할 때 저는 그 책자들은 참고만 하고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대답하는 요령을 계속하여 생각하며 스터디를 하였고 학원을 마친 뒤에는 스터디원들을 따로 구하여 해보려고는 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 시간도 정해야하고 뭔가 준비가 잘 안될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잘 맞는 친구 한명과 같이 둘이서만 실제 면접장처럼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매일 카페에서 준비하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면접학원을 다녀야 할까는 질문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터디원은 마음이 맞는 친구 한명과 질문과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같이 준비 한 친구와 함께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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