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차 서해공채남자 합격수기
박상우 2023.01.02필기-13 체력32 가산점3 5월말 학원이 개강부터 공부하여 10월1일 시험까지 4개월~5개월의 아주 짧은 수험기간이었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수험기간 초에 합격수기들을 읽으면서 공부방향과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합격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쌍둥이 형이 있습니다. 형은 해양대를 졸업다고 함정요원으로 해양경찰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조언을 구했지만 특채랑 공채는 과목도 다르고 올해부터는 과목 개편이 되어서 학원을 소개시켜 론박에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개강 전에는 급하게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 준비를 하였습니다. 기간이 짧아서 가산점은 3점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습관이 전혀 없던터라 아침부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었고 자는건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한달은 공부습관을 만들고 생활리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행히 학원강의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스터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터디 인원 중 초시는 저 혼자였습니다. 때문에 조원들을 따라 가기 위해 주말에도 학원에 나와 공부하고 더욱 몰두 할 수 있었습니다. 론박은 스터디가 강점인만큼 스터디 정말 추천합니다. 해양경찰학 80 해야경찰학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 덕분에 강의도 재미있었고 공부하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문제풀이 오답풀이 다시 복습하고 저만의 내용요약을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내용이 방대하고 해사법규와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중요내용을 위주로 공부하고 사이드적 개념을 구분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능력인거 같습니다. 해사법규 70 해사법규 공부는 재미있으나 실수가 잦고, 박스형 문제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또한 시험에서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어 긴장감이 풀린 영향도 있습니다. 실전에서도 그 부분이 문제가 되어서 좋은 점수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오답과 개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형사법 85 형사법 한마디로 정말 답이 없었고 합격한 것이 기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터디 조원들은 인강을 2~3번 보았지만 저는 4개월의 수험기간동안 한번만 보고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고작 이었습니다. 하지만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를 꼽자면 해경 형사법 문제를 중심으로 본 것이 합격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육경과 해경 기출을 모두 보고 마지막에는 해경 기출만 보았습니다. 운이 좋게 형사법이 쉽게 출제 되어 기대이상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듣는 시간 또한 두 번 볼 시간이 없어 배속을 쓰지않고 한번 드는 대신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여 들었고 어려운 부분만 두 번 들었습니다. 체력32 필기는 컷 바로 위였기 때문에 체력으로 합격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좋았던 점 또한 체력과제가 있고 체력 센서가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체력의 중요성을 모르고 필합하고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합하고 체력학원에 등록하고 테스트를 받았던 점수가 제 체력점수였습니다. 이처럼 체력은 좀처럼 짧은 기간에 변화하기도 힘들고 공부만 하는 수험생의 몸이 망가지면 망가지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시험이 다가오면 몸이 약한 분들은 자주 아프고 그로 인해 공부시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체력도 함께 준비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하루 20분이면 충분하니 함께하시면 체력으로 필기 뒤집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초시생분들 처음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본다는 생각 또한 있을테지만 노력한 결과만 좋다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필기부터 면접까지 학원에서 하였습니다.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노력의 방향을 잡아 주었던 것이 나쌤과 론쌤, 저희 스터디 조원들이었습니다. 저의 합격 요인은 저의 노력보다 이분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부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다른 학원과 다른 기출문제에 눈이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자신이 학원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완벽히 알고 이해하고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보시기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앞길에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던지면 할 수 있습니다! 해경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