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차 함정요원 동해 기관 합격수기
김영성 2023.01.07합격수기에 앞서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박아론 선생님, 나광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필기 : -11 (개론 -3, 법규 -3, 해사영어 -4, 기관술 -1) 체력 : 34점 (팔굽 : 10, 윗몸 : 9, 100m : 8, 악력 : 7) 가산점 : 5점 ( 초경량비행장치 멀티콥터 조종자, 동력수상레저 2급, 1종 대형, 태권도 3단, 컴퓨터활용능력 2급) 안녕하십니까. 저는 론박스터디에서 9기, 10기를 다니면서 해양경찰 함정요원 기관을 준비하여 22년 2차 시험에 최종합격하여 공부하고 계시는 수험생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차 - 필기 시험 필기시험은 해양경찰 시험에 있어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합격해야지만 체력과 면접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는 해양경찰이 되고 싶어 해양관련 학교에 진학하였으며 해양의무경찰 복무를 하면서도 해양경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복무 중 준비한 결과 필기 시험은 합격하였으나 아쉽게 최종합격은 하지 못하였는데요. 혹시라도 군복무를 하며 공부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감 가지고 준비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기 전에 오리엔테이션과 공부방법을 무조건 숙지하신후에 공부를 하셔야지 방향도 알고 훨씬 수월합니다. <공부 방법> 해양경찰학개론 (나쌤 이론서, 나쌤 기출문제집, 순길태 해양경찰학개론 개관식 문제집) - 해양경찰학개론은 4과목중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던거 같습니다. 처음들어보는 용어와 광범이한 내용들로 힘이 들었는데요. 개론은 해양이 들어가면 모두 해양경찰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료를 최대한 줄이고 시험에 나오는거를 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은데요. 저는 나쌤이론서와 기출문제집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총론 같은 경우는 처음들어보는 단어가 많아 나쌤이 수업중에 최대한 저희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주면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중에 졸지 않고 나쌤이 말씀하신 사소한 말이나 암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어들은 이론서에 모두 적어놓은 후에 저녁 스터디 시간을 활용하여 단순암기보다는 이해를 한 후에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하듯이 암기를 했습니다. 단순히 암기를 해야한다면 따분하고 금방 까먹었지만 스터디 시간을 활용하여 제가 이해한것을 말해보고 스토리텔링하면서 암기를 하다보니 금방 까먹지 않고 장기 기억을 할 수 있게 도와준것 같습니다. 각론은 해사법규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해사법규공부방법 같이 공부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해사법규 (나쌤 이론서, 문두사 문제집) - 해사법규는 다른 과목 보다더 숫자와 단어가 많이 바뀌어서 나오기 때문에 회독도 많이하고 단권화하는데 있어 가장 힘을 들인 과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사법규 수업 전에 나쌤이 '해사법규 공부법'이라고 해서 프린트해서 주십니다. 무작정 공부하시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주시는 공부법을 숙지하여 공부하신다면 훨씬 수월할것 입니다. 숫자와 단어가 조금 바꿔서 나오면 굉장히 헷갈리기도 하고 박스 문제 푸는데 있어서도 많이 틀리기 때문에 문두사나 기출에 나왔던 내용들을 이론서에 단권화하여 최대한 많이 회독하고 잘안외워지거나 많이 틀리셨던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마지막에는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들만 계속보면서 외웠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사법규는 양이 많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사이드 문제는 모두 버리고 나쌤이 수업중에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들만 보았으며 따로 법제처를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개정된 내용 생긴다면 나쌤이 바로바로 학원 톡방에 올리주시고 해당부분 트린트해주셔서 내용을 수정해주시니까 걱정않하시고 공부에만 집중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해사영어 ( 나쌤이론서, 해사영어 기출문제집) - 해사영어는 문법을 공부하는것이 아닌 SMCP, 국제법에 관련해서 공부하는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학창시절에 영어를 잘못하였더라도 걱정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수업중에 나쌤이 해석해주시는걸 모두 이론서에 적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시간을 줄이고 한글과 영어를 한번에 볼 수있게 하였습니다. 한글로된 이론조차 잘 모르는데 영어로 공부한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였기 때문에 단어 밑에 적어 놓은 해석을 보며 한글로 먼저 이해를 하고 영어로 제가 직접 해석해보면서 외우고 헷갈리는 단어들끼리 모아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나쌤이 매주 주시는 영어단어는 통과를 목표로 한것이 아닌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외웠는데요. 나쌤이 정말 공부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어들만 모아서 주신 단어이기 때문에 외우기 싫으시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외우신다면 공부하시는데 있어 훨씬 수월할것입니다. 국제법 같은경우는 자주 바뀌어서 나오는 단어에 밑줄을 그어서 바뀌어서 나오는 단어를 적어 헷갈리지 않게 해놨더니 더욱 잘 외워지고 해당 문제를 보면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바로바로 캐치하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관술( 론쌤이론서, 기관술 기출문제집) - 기관술을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처음들어보는 단어들과 원리에 굉장히 힘이 들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론쌤께서 초심자 입장에 맞추어서 시험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필요한 수준의 기관술 지식들만 찝어서 수업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론쌤 수업보다 더 많이 알려고 하실 필요도 없고 론쌤 수업만 잘 따라 가신다면 시험문제 푸는데 있어 웃음을 지으면서 풀 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단순히 암기하는것이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생각을 하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스터디 시간에 스터디원분들께 저는 항상 ' 왜그럴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암기하는것이 아닌 왜 이러한지를 이해하고 암기를 하신다면 굳이 하나하나 암기하는 것이 아닌 문제가 바뀌어서 나오더라도 접목이 가능하게 암기가 되기 때문에 스터디 시간을 활용하여 최대한 이해를 할려고 노력해보시면 공부하시는데 수월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시간에 스터원분들도 잘 모르시거나 인강을 다시 들어도 이해가 안간다면 바로바로 론쌤께 찾아가 질문하세여 같이 고민하고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주시니까요. 주간고사 - 론박스터디에서는 매주 주간고사를 실시하여 본인의 공부 성적과 학원에서의 등수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매주 주간고사를 통해 제가 부족한 부분을 숙지하고 한주 한주 주간고사를 잘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혹시라도 그주에 끝내야하는것은 모두 끝내시는게 좋지만 못 끝내셨다면 과감히 버리고 다음주꺼를 공부하셔야지 다 못했다고 전주꺼를 공부하고 계신다면 계속 밀리고 밀려 주간고사 성적 조차 잘 나오지 못하고 자존감은 더욱 떨어질것입니다. 그러니 한주 배웠던것에 최선을 다하고 그주에 마스터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고 다 못 끝냈다면 주말에 일찍 나와서 공부를 해서라도 끝내야합니다. 공부하시는데 목표를 주간고사 성적으로 잡고 가신다면 한주를 최대한 열심히 활용하고 공부할것이니 주간고사 시스템을 최대한 잘 활용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2차 - 체력시험 34점 저는 스포팅이라는 체력학원에서 체력을 준비하였습니다. 일주일에 3번정도 다녔으며 필기 시험준비하면서도 꾸준히 체력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체력이 25퍼센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 점수로 인해 많이 뒤집히기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하시는게 중요하신데요. 저는 체력학원에 가지 않는 날이면 학원에 있는 체력단련실에서 운동하고 옆에 학교가서 런닝을 뛰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혹여나 체력이 약하시다면 학원에서 실시하는 체력과제를 목표로 하나씩 늘려나가신다면 충분히 체력 향상이 되기 때문에 꾸준함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적성 시험 인성같은 경우는 론쌤이 제공해주시는 인성테스트가 있습니다. 인성 테스트를 통해서 본인의 성격과 내용이 정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심을 다해서 테스트 해보신다면 실제 인성 검사하는데 있어서도 걱정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성은 론쌤께서 푸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설명해주신 방법을 베이스로 스터디원분들과 응용해보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푸는 감을 익히는데 노력했습니다. 실제 시험가서도 정신없이 문제를 풀어나가야하기 때문에 준비하시면서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면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3차 - 면접 면접은 환산점수와 상관없이 떨어질 수도 있기 떄문에 가장 열심히 하였고 힘들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면접에 답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론쌤께서는 항상 '공'을 중요시 하셨습니다. 론쌤이 제공해주신 핵심 인성 30제와 인생그래프를 통해 저의 생각과 답변을 정리하여서 면접중에 바로바로 링크를 거셔서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답변은 항상 개인이 아닌 공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준비를 하였으며 스티디분들과 공이 무엇일까 면접관분들은 어떤 대답을 듣고 싶으실까 생각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분들과 모의면접해보시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모의 면접의 질문도 다양해지고 답변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공부를 하면서 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가장 쓸모가 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붙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수험생활이 막막해지고 더욱 걱정만 늘어날것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을 하시고 자존감을 높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일 학원을가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였는데요. 그래도 일요일 오전에는 푹자서 피료를 회복하였으며 주말에 공부가 잘되지 않는다면 유달산이나 바다를 보러가거나 해양경찰 부두를 가서 해양경찰 함정을 보며 다시 공부할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수험생분들도 공부를하면서 힘들다면 해소할 수 있는 방법하나가 있다면 수험생활에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