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해수부 19년 서해어업관리단 합격수기 - (박성국)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험을 합격하고, 제 수험생활에 대해서 수험생분들에게 공유를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느꼈고, 전에 합격수기만 봐도 다들 공부 하는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본인 성향에 맞게 수험 생활을 하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적는 수기 또한 지극히 저에 맞는 방법이지만, 공부하시는데 참고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기 교재
    전공
    선박운용/항해, 해사일반/선박이론 (해사고 교과서)고시각 김성곤 항해, 
    선박일반 백인흠, 론박 스터디 교재(해수부용)
    영어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 교재
    
    필기공부방법
    전공
    처음에 해사고 교과서를 한 번 읽어 보고 나올만한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나머지 교재들을 참고해가며 다시 한 번 나올만한 부분을 정리 했습니다.
    나올만한 부분은 최대한 객관적 기준에 맞게 정했습니다. 
    채용 공고에 나와있는 자격 요건, 직무 기술서 내용 그리고 기출문제를 보고 기준 삼았습니다. 
    또, 관공선 항해, 국내적, 실무적, 현재 시대에 맞게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정리를 마치고나서 반복적으로 회독을 했습니다. 저는 쓰면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계속 정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쓰면서 공부하는것은 시간이 너무 소요돼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정확히 몇 회독 했는지는 세지 않았지만, 회독수가 늘수록 머리에 내용들이 대부분 떠오르고 암기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정독을 반복했습니다.
    수험생활 중간에 해양오염방제과도 준비하였던 터라, 론박스터디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 때 들었던 항해, 법규 강의가 해수부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해에서 낯선 내용들이 잘 이해가 되어 암기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항해술의 나쌤의 강의는 정말 강추합니다.(들어보셔야..알거같습니다)
    법규는 양이 방대해서 공부하기가 막막했는데, 어느 정도 방향 설정이 되고 
    중요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알게 돼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시험에는 지텔프 3급 수준으로 나오지만, 저는 2급 책들로만 공부했습니다. 
    문법만 토익책 파랭이로 지텔프 3급 내용에 해당되는 부분을 조금 참고했습니다. 
    지텔프 공홈 들어가시면 2/3급 시험 출제 범위, 내용 등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듣기랑 독해는 매일 1회씩 공부를 했고, 나중에는, 다 본 것들을 다시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듣기랑 독해는 영어에 대한 감을 유지를 해줬습니다.
    문법도 매일 제가 정한 할당량만큼 공부를 했습니다. 내용이 적고 쉬워서 계속 반복했네요.
    
    면접
    저는 론박스터디를 다녔습니다. 
    처음에 가면 인생그래프를 그리고 공부를 하는데, 
    앞으로 면접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결국에는 면접이 나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거고, 
    내가 보내온 시간들 그리고 경험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놓으면 예상 질문에 답변 하기가 쉽더라구요.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는 작성을 하면 원장님께서 첨삭 해주시고 문법이나, 
    단어 등등 글을 이쁘게 다듬어 주십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자기기술서, 5분스피치, 예상 문제 60제를 매일 연습합니다.
    면접은 필기처럼 정답은 없어서, 원장님께서도 면접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시기보다는 방향을 잡아줬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앉아 있는 자세, 표정, 목소리 크기, 발음 등 면접볼 때 도움이 될 만한 것들도 배웠구요.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면접 준비 방향을 그렇게 잡았었고, 
    면접에 가서도 실제 저 자신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면접은 순간적, 즉각적 성격이 강해서, 제가 그리는대로 면접이 흘러가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긴장은 많이 됐지만, 최대한 좋은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제 진심을 잘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한건 아니지만, 당혹스런 질문들에는 그래도 꾸역꾸역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은 시나리오가 아닌 애드립인거 같습니다. 
    최대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고, 
    있었던 어려 경험들을 잘 포장하여 생각해놓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본의 아니게 수험생활이 길어져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주는 응원들 그리고 공부가 끝나면 유산소 위주로 틈틈이 운동했었는데, 
    힘든 수험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공시생분들도 수험 생활이 당연히 힘드시겠지만, 
    스트레스 관리를 본인에 맞게 잘 하시면서 하루하루 지내시다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공시생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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