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년만에 최종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사람마다 다 공부법이 다르겠지만 제 방법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것이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늘리자 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다른사람보다 집중력이 약하다고 스스로 생각을 하여 하루에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13시간 정도 독서실에 있었습니다.
다만 밤마다 잠이 오지않은적이 많아 매일 밤낮이 바뀌었고 밤에 잠이 오지 않을때는 새벽이라도 독서실에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좋지 않다는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하는것이 습관이 되지않아서 바꾸기가 어려워 이렇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두번쨰는 기본서위주에 공부입니다.
저의 기본서 책들은 중요한부분은 형광색으로 밑줄은 그렸지만 글자를 거의 쓰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항해술, 해사법규, 해사영어, 해양경찰학개론은 기본서만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서는 보지않고 기출위주로 공부를 하게 된다면 기본을 많이 놓치게 되고 답만 찾는 느낌이였지 공부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저는 기본서에 있는 내용만 잘알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이 기본서에 내용이 많이 벗어날때도 있지만 그럴때는 모두가 힘들었기 때문에 필기합격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형사법은 기출 많이 풀었습니다 !

세번쨰 저는 하루에 두과목 기본서를 다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보자 이렇게 계획을 짜서 공부를 하면 좋았겠지만 저에게는 힘든 부분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할때 형법을 제외한 과목  항해술, 해사영어, 학개론, 형소법 기본서 두과목을 일회독하였고 하는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고 그렇기때문에 일주일이면 모든과목 일회독이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공부 처음시작할때에는 불가능 했지만 공부를 오래하기도 했고 형사법 제외 모든 기본서를 론박책을 보았는데  책도 얇고 중요한 부분만 집필 되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체력 정말중요합니다.
정말 미리미리 운동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청 잘본것은 아니지만 제가 필기 -10개(컷)이였지만 체력에서 32점을 맞았기때문에 운이 정말 좋게 합격을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른건 모르더라도 팔굽과 윗몸은 매일 하면서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번시험에서 체력 25점을 맞았는데 7점을 올린것이 정말 큰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여러번의 최종불합격 후에 늦었지만 이렇게 합격했기에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019년도에 론박오프반을 시작으로 20년도 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정말 좋은 점수로 필기를 합격했지만 계속 떨어지고 나이도 많아지고 여러번의 불합격을 겪고 고환산에서도 떨어지다 보니 왜 나를 안뽑아주지? 내가 문제가 있나? 다른길을 찾아야하나?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전했기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