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3년 해양경찰 2차 일반직 선박관제 제주 합격수기

    주철환 2023.09.08
                        저도 준비를 하면서 합격수기를 많이 찾아봤고 합격수기마다 차이와 공통점, 특별한점 등등 저에게 맞는 부분을 참고 하여 실제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작성해봅니다
    
    <기본베이스>
    저는 3년 승선생활을 마쳤고 마지막 승선중에 22년 일반직 관제에
    준비를 했습니다.
    21년 9월부터 대략 하루에 평균 2시간 정도 공부 했습니다.
    일찍 미리 여유있게 준비했기때문에 처음에는 혼자서 책을 한번씩 읽고 두번쨰는 론박스터디 관제패키지를 주문하여 항해술 모든 강의, 법규 초만부분만 들었습니다.
    11월부터는 공부시간을 4시간정도로 늘렸습니다. 
    2월부터는  채용계획에 제가 지원하고 싶었던 제주청이 없었기에 2월부터는 공부를 안했습니다
    5월에 있는 시험은 동해청으로 지원해서 경험 응시 했습니다.
    전날 하루 벼락치기로 공부했습니다.
    <22년 2차 일반직 관제 점수> : 해상교통관리 40점, 영어 50점, 항해 85점
    
    시험장에 가서 느낀점은 
    1. 다른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게 느껴졌고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니라고 느겼습니다.
    
    2. 시험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고 문제도 처음 기출되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난해한 문제는 적다는것이였습니다.
    그말은 남들도 같기 떄문에 합격하려면 절대 실수해서는 안되고 아는내용은 다 맞아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 5개월 정도 공부하고 2월부터 5월까지 공부 안하고 시험보고 느낀     것은 공무원 시험은 철저하게 암기과목이고 휘발성이 강하다는 느      낌 이였습니다. 이러한 느낀점으로 다음 시험에서 시험직전에 최대     한 공부량과 집중을 끌어올리수있게 초반에는 습관을 가지는 정도      로 공부를 시작했고 공시가 아무래도 지치고 지루할수도있고 멘탈      적으로 관리 했습니다. 
    3. 항해는 공부를 안해도 고득점을 받아서 신기했습니다.
        또한 법규는 어중간한게 공부하고 문제풀면 찍는것만 못하다고 느      겼고 영어는 지문자체를 고등학교 내신처럼 어느정도 외워야겟다       고 느겼습니다.
    
    5월에 시험을 본후 10월에 3차 채용에서 경찰직 관제를 채용했는데
    집과 중부청이 가까우면서 론박 스터디에서 사전조사했던 지방청별 경쟁률이 기억상으로 2대1정도 수준으로 낮아서
    필기는 한달남았지만 전에 한번 기본서 본것도있고 해볼만하겟다 싶어 지원하게됬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오만한 생각이였습니다.
    경찰직에 경우 해양경찰학개론이 추가되고 법규 또한 양이 많아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공부시간 자체는 부족한데 시험 2주전에는 문제를 어느정도 풀어는 봐야했기도 했던점조 있었습니다
    이미 시합전에 이길수없다고 생각을 했기떄문에 사실 공부자체가 안됬습니다. 추가로 저는 가산점 자격증도 없었기떄문에 급하게
    5점을 채우기위해 평소 수영에 자신있어서 필기 한달준비하는 그 짧은 와중에 수상구조사 교육도 듣고 여러가지로 엉망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합격선이 과락만 안하면 필기 합격이였지만
    과락을 했습니다.
    
    <진짜 수험시작> 22년 12월중순~23년 1월 하루 2시간 공부
    12월 중순에 내년 시험을 마음먹고 다시 처음 책을 폈습니다
    항상 시작이 중요하고 시작할떄 목표를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그림은 기본서 최소 20회독이상과 문제집 최대한 풀기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합격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떨어지면 인정하겟다 그러니깐 일단 그정도는 해보자였습니다.
    그래서 남은 일자까지 20회독을 하기위해 내가 1회독하는데 얼마나가 걸리는지 파악을 했고 매 회독마다 얼마나 단축이 되는지 확인했고
    최대한 스케줄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합격생들의 경우 시험직전에는 하루에 3과목을 다 회독한다고 했는데 저는 한과목 회독 시간이 3주 -> 2주 -> 10일 ->7일 이정도 로 줄어들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어 하루에
    3과목을 다 회독할수있게 만들었습니다.
    한번 회독할때 얼마나 많은양과 자세하게 회독하느냐 보다 얼마나 짧게 중요한 부분만 회독해서 머릿속에 남기는게 중요한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2월부터~1월까지는 하루 평균 2시간정도 눈으로만 읽었습니다
    달라진점은 이번에 준비하면서는 읽었던 합격수기중에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기본서를 스캔해서 암기할부부은 가리고 지우면서 회독하는 점이 획기적이라고 느꼈고 과감하게 저도 스캔을 했습니다.
    스캔은 동네 큰 알파문구 같이나 스캔점문점에서 한권에 만원정도면 해줍니다.
    저는 사당에 훈민스캔이라는곳에 갔는데 가격도 괜찮고 OCR ( PDF 스캔시 글자인식해주는 기능) 도 잘되고 이곳에서 스캔했습니다
    책대신 스캔본을 사용하니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꼭 추천합니다.
    
    
    <2월~3월> : 공부시간 평균 4시간
    저는 공무원 시험은 짧게 굵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합격하시는 분들 평균 순공시간이 8시간 정도에 수험기간 3개월이라고 파악했기떄문에 떄문에 4월중순부터 그렇게 공부할수있게
    예열을 했던 시기같습니다. 일단 앉아있는 습관을 만들기 생활루틴 단순화 하기 그러면서 틈틈히 운동도 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도 하루 8시간 못하면 떄려치우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직장도 안다니는 전업 수험생이니 집중을 못해 공부를 못하는 날에는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4월부터는 제대로 해보자 결심했습니다
    
    
    <시험 3개월전 23년 4월>
    저는 전업으로 공부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수면 팬턴이 바뀌었고
    혼자 공부하는 부분에서 힘든부분이 있다고 느겼습니다
    그래서 관리형 독서실을 알아보다고 신기하게 집앞에 관리형 독서실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괜찮은것같아서 3개월 다니게 되었습니다
    <영가스파르타 망포점>
    관리형이 좋은점은 아침마다 내가 학원에 1교시 시작시간에만 도착하면 로봇처럼 다른부분 신경안쓰고 공부할수있는게 좋았습니다
    예를들면 내 평균 집중시간이 1시간반이니 공부하다가 언제즘 휴식을 취할지 또 휴식중에 내가 얼마나 쉬었지는 확인하면서 다시 공부할지 정하는것 또 공부시간도 일일히 체크해야하고 또 혼자 카페에서 공부하면 주변에 시끄러운 상활이 발생할 변수 스터기카페를 가면 갈떄마다 로그인 해야하고 결제해야하고 등등 귀찮을수있는 부분을들을 전부 학원에서 신경써주기떄문에 그저 아침마다 도착해서 내자리에 앉으면 그날 하루는 훌륭한 하루가 자동으로 됩니다
    즉 일단 아침에 눈떠서 자리에 착석하고 내가 그 관리형 독서실에서 버티기만 한다면 그 날 하루도 훌륭한 하루가 됩니다
    옆에분들 다공부하니 내가 안할수도없고 교시중에 일어날수도 없으니
    물도 알아서 내가 구비하게되고 화장실도 알아서 쉬는시간에 악착같이 다녀오고 매주 학습량을 게시판에 게시해 경쟁심도 생기고 뿌듯함도 느낄수있고 선생님들도 진심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주변분들이 소음문제가 발생하면 그런부분도 케어해주십니다
    
    기출은 최대한 아껴두다 전과목 4회독 했을떄 풀어봤는데 풀고 좀 충격을 받고 이렇게 해서는 안되겟다 싶어 공부방법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일단 기출을 먼저 다풀고 매해마다 겹치는 부분에서 
    무조건 암기해야겟다 싶은부분 ( 이해에 영역이 아님) 은 따로 제가 노트를 만들었씁니다 매일 매일 노트를 계속 채워나가면서 매일 노트룰 받습니다 하지만 노트양이 점점 늘어나니 노트를 다보는데도 2틀정도로 늘어났습니다 노트가 어느정도 안성되고는 노트회독 -> 기출 or 문제줍 풀이 다시 노트회독 -> 기출 or 문제집 풀이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만든 노트를 30회독 이상은 했고 기출은 3번정도 풀었고 문제집도 3번 풀었습니다
    
    
    <시험 한달전 5월중순~6월17일>
    이때부터가 자신과의 싸움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안감도 들고 계속되는 회독 지칠수있고
    문제를 풀떄도 문제같지않은 말장난에 틀렸을떄 등등 여러가지로 멘탈관리가 중요한시기 입니다.
    기출을 풀었을떄 평균 3개정도 틀렸습니다. 
    풀면서 느낀것은 틀린문제 절대 아예 처음보는 문제가 아니라 아리송한 부분 또는 아예 말장난 문제 였습니다.
    (이건 시력검사 문제인지 싶은 비열한문제들)
    그렇기떄문에 더 악착같이 외웠던것같습니다.
    시험 출제자와 저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요일은 꼭 쉬었습니다. 
    등산과 수영,풋살등을 병행하면서 해소했습니다. 
    한달전부터는 공부시간을 평균 10시간으로 늘렸고 좋아하는 운동도 안했습니다.
    2주정도 남았을때는 아 나보다 잘본 사람은 인정하겟다 이런느낌이였습니다.
    
    <필기시험 ( 항해 100, 해사영어 100, 해상교통관리 85점)>
    영어와 항해술은 쉬었습니다만 해상교통관리에 출제되지않았던 부분인 해양환경관리법 1문제와 AIS 관련 문제가 좀 난이도 있었습니다.
    선박교통 관제 교육 관련 1문제, AIS 1문제, 도선법 (아예 문제 잘못읽은 실수) 한문제로 총 3문제 틀렸습니다.
    30분만에 다풀고 준비할떄 기출풀었을때 항상 채점해야 알수있는 실수가 많았기에 2번 풀면서 항해술 2문제를  고쳐서 운좋게 합격할수있었습니다.
    
    
    <면접준비>
    한달반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주변에 현직자(동기친구들)분들에 조언을 구했을때
    일단은 좀 쉬고 2~3주 학원에서 열심히 하면된다고 말해줘서
    쉬는게 절대 편하진않았지만 오히려 면접까지 악착같이해서 떨어지면 앞으로 저 한테도 타격이 있을것같았고 면접이 준비해서 되는부분과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나쁜생각입니다 저만의 생각)
     그래서 3주정도는 편하게 하루 인강 한편보고 기본인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만 많이 생각해보고 준비했고. 웃는연습, 일단 말을 많이 해보기를 준비했습니다.
    면접학원 인강은 필기 인강을 함께했던 론박스터디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필합 대다수가 가는 학원이기떄문에 제가 안갈수도 없고
    많은 합격자와 진심어린 론박 스터디 선생님들을 믿었습니다.
    
    <면접 학원생활>
    스터디조를 6명로 구성해서 처음에는 인생 그래프라는 작업을 합니다.
    지금껏 생애에서 본인에게 의미있는 사건들을 기쁨을 10점, 슬픔을 마이너스 10점으로 스터디원들에게 말하면서 스터디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본인스스로에 대해 더 알게될수있고 스터디원들 대해 깊게 알수있게되어 서로 효과적인 피드백을 해줄수있습니다.
    또 인생그래프르 하고나면 정말 친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면접까지 서로 끌어주고 다독여주면서 으쌰으쌰 했기떄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이었던것같습니다
    인생그래프로 후 기본적인 면접장 자세와 자기소개, 지원동기, 핵심인성질문, 시사, 직무질문에 대해 컴팩트하게 커리큘럼이 구성되어있고
    수업은 어떤한 질문에 답변에 방향을 알려주신 후 학원생들 모두가 답변과 피드백을 공유하고 많은 질문을 할수있었서 효과적이였습니다.
    마지막 4일은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대처능력, 순발력 , 멘탈 잡는 연습이 도움이 많이 된것같습니다. 또 내가 면접관이 되보면서 느껴지는 점을 참고해서 저 또한 고칠려고 했습니다. ( 횡설수설하는경우, 설명이 필요없이 길어져서 말하고자하는바를 잘모르겟는 경우, 부정적인 답변, 구조가 없는 답변, 두괄식 없는경유, 경험을 안말해준부분, 아예 오답변인 내용 )
    
    <면접>
    다른 지방청 면접은 직무질문이 몇개 있었습니다. 
    제주청은 인성의주에 질문만 해서 신기했습니다.
    관제법,입출항,해사안전법 내용들을 준비했지만
    제주청은 인성 질문만 해서 신기했습니다.
    (서해청 : 관제운영시스템과 실제 선박의 동정 딜레이 발생시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선법 관련 내용들 등등)
    저의 면접 질문은
    지원동기
    승선 몇년
    어떤 선종
    VTS 장단점
    상사와의 갈등
    10분 내외의 6개의질문이였습니다.
    공무원 면접은 확실히 사기업 면접과는 다르게 준비해야하는게
    공을 중요시하는지 등등 인성을 중요시하는것 같습니다.
    
    
    
    <정리>
    -북스캔은 적극 강추 합니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
    -면접학원에 한번은 다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론박스터디)
     여러번의 면접 강의 경험에서 발전하는 커리큘럼과 모의면접과 스터  디원들 피드백이 좋았고  같이 경쟁하는분들과 함께하면 나의 문제점 을 객관화하고 다른  분의 장점등을 배울수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합격자의 대다수가 론박에서 준비했기떄문에 저도 론박을 선택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관리형 독서실을 적극추천 합니다
    -인강은 항해술 추천, 해상영어는 안봐도 된다고 생각, 
    -법규 인강은 저는 1강~3강정도 들었고 그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생각합니다 ( 초반에 법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배울수있습니다 )
    - 기본서 회독은 최소 2번은 해야한다, 4~5회 정도 하고 기출을 풀어보고 틀린문제들과 유형을 분석하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라
    -나만의 노트는 가능하면 매일봐서 뇌에 새겨라 
    -노트는 매일볼수있을정도에 양을 만들어야한다 -> 그래야 매일볼수있다
    -노트에 들어갈 내용들( 원초적인 암기 예를들면 3개월인지 6개월인지, 300톤인지 600톤인지 등 관제대상선박 이런부분들 ) 
    - 루틴 : 나만의 노트 보고 - > 문제풀이 or 기출 -> 나만의 노트 수정 추가 -> 나만의 노트 보기 -> 문제풀이
    
    <마치며>
    위 내용들을 저만의 생각입니다 
    절대 정답이 아닙니다.
    공부 방법은 개인 마다 맞는 방법이 다르고
    본인 스스로 찾아야합니다.
    그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쉬운 시험도 아니고 여러운 시험도 아닙니다.
    다 할수있습니다. 
    저는 시험전날 잠에 들기전 스스로 생각한 점이 떨어져도 좌절하지않기 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했고 떨어지면 인정 할수도 있는 점이였고
    운이 없어 시험 한번 떨어질수있고 떨어지는 일이 인생이란 긴 시간에서 결코 큰일도 아닙니다.
    불합격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던점도 제게 큰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저의 어느정도의 노력과 운이 따랐고 주변분들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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