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차 서해 의무경찰 기관 합격수기
최주원 2024.01.11안녕하십니까 23년 3차 서해 의경 기관 합격자 최주원입니다. 1.필기 -11 해사법규-이해보다는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 공부할 때 암기하기 쉽게 단권화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저는 숫자 핀트에는 노란색 형광펜, 해경청장이나 해수부장관같은 인물은 파란색으로 표시해두며 최대한 깔끔하고 보기 쉽게 저만의 방법으로 단권화하였습니다. 암기 과목인만큼 무의식 중에 기억이 날만큼 회독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술-암기보다는 이해를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기관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가 가능하게 선생님이 수업을 쉽게 알려주셔서 나중에는 암기할 것이 별로 없어 기관술에는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암기보다는 주변에 물어보거나 스터디를 통해서 최대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사영어-문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출문제나 문제집을 보면 문제의 핀트가 되는 단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단어들을 이론서에 표시해두며 단권화하였고 그 단어 중심으로 문장을 이해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처음엔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 걱정이 많았지만 회독수를 늘려갈수록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론서와 문제집을 보면서 최대한 이론서에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2.체력 31 필기가 끝난 후에 준비하면 늦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필기를 준비할 때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통해서 악력, 팔굽, 윗몸을 꾸준히 하여서 필기 합격 후에 수월하게 체력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팔굽을 하고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윗몸을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 연습할 때 팔굽을 한 후에 바로 윗몸을 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노력한만큼 충분히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필기만 준비하기보다는 체력도 꾸준히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저는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스터디원들이 지적해주며 그 부분을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하였고 학원에서의 모의면접과 스터디 내 모의면접을 통해서 말할 때 자신감을 가지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가 끝나면 해마다 자주 나오는 면접 문항들을 정리해서 개인적으로 혼자 연습해보며 최대한 빈틈없이 준비하였습니다. 4.가산점 저는 가산점을 지텔프 3점, 해기사 자격증 3점으로 채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산점은 전체 점수에 비중이 정말 크기 때문에 필기를 준비하기 전에 5점을 미리 채우고 필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면서 안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시고 무조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면 안 될 것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눈치보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고 떨어지던지 합격하던지 결과를 맞이해야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준비하는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