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19년 1차 관세청(송유근)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19년도 관세청 일반직 (해양수산서기보) 최종 합격자입니다
    
    이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필기준비 
    
    저는 4월경에 하선하여서 시험을 준비했고 필기준비 기간은 4달이었습니다. 
    
    시험은 물리, 관세법, 기관술 3과목이 나왔습니다.  과목당 25문제이구 시간은 한 문제당 1분이어서 총 75분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시간이 짧은 시험인 만큼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과목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리-
    
    저는 일단 고등학교 시절 물리 공부를 하여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물리 2비중은 7~8문제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때 고등학교 수능문제를 봐도 좋지만 2점짜리 문제만 푸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ebs 차영 선생님이랑 물리2 장인수 선생님 강의 들었구
    
    쌩초보,수능특강,완성 다 봤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채널 최진수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개념 플러스 문제풀이
    
    교재는  it's easy 물리였구요. 그리고 시간 남았을 때는 9급 공무원 기출을 풀었습니다.
    
    개념위주의 문제이기때문에 깊게 공부하실 필요는 없구요 공식만 안다면 푸는 정도 였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이과생이라면 그냥 it's easy로만 공부 할것같네요 왜냐하면 고등학교 물리1,2 범위와 상이한점이 있어서
    
    공부하신다면 공무원 물리 범위가 시험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하지만 아예 물리를 모르시는 분이시라면 어느정도 기초 개념만 ebs 통해서 공부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관세법-
    
    관세법은 이명호 선생님 강의 들었구요 기본서랑 법령집 그리고 동형문풀이랑 기출 문제 공부 하였습니다.
    
    관세법도 국가직 9급 시험에 비해 쉬운 난이도 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랑 법령집 보시거나 시간 없으신 분들은
    
    기본서만 보셔도 풀 수 있는 난이도 였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직은 범위가 아무래도 관세행정보다 짧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신감 가지시고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관술-
    
    저는 처음에 기관술 시험지를 보고 당황하였습니다. 저는 해기사 기출 문제로 주로 공부하였는데 예상과 다른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변압기 병렬조건이라든지 공부를 못한 부분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5급~6급 기관사 기출문제로 공부하였고 론박선생님 책이 시험기간 마지막에 출시되어서 그것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직무 공부하셔야됩니다. 저는 직무를 공부안하고 기관 1, 2, 3 만 공부하였는데
    
    직무에서 5문제 정도 나와서 거의 다 틀렸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하루에 한 6~8시간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쉴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물리 1개 관세법 2개 기관술 8개 틀려서 총 11개 틀렸고 제가 제일 점수 낮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운이 좋아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기관술을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직무일반도 공부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기관술에 조금더 시간투자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분 합격자들 보면 기관술을 가장 많이 틀렸습니다.
    
    매년 난이도가 바뀔테지만 물리나 관세법은 어느정도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어느정도 공부 하신다면 충분히 고득점 맞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면접
    
    시험 전에는 전 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으로 100%로 평가하고 만약 면접 점수가 동점일 때 필기점수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면접을 해운회사 입사 할때만 경험했기 떄문에 면접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필기시험 끝나고 바로 론박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고 첫주에 인생그래프를 정리하여 제가 살아왔던 이야기를 정리하게 되었고
    
    둘째주에는 핵심질문을 통하여 답변을 정리 하였습니다. 핵심질문을 어느정도 정리하여야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대답을 잘 할 수 있기 떄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주에는 모의 면접그리고 합숙도 하면서 실전감각을 길러 나갔습니다.
    
     
    
    저는 처음 모의면접 때 정말 못하였습니다. 짧게 대답만 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스터디를 하면서 답변을 할 떄 그 질문에만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답변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이나 아는점, 간절함, 그리고 내가 관세청에 대해 얼마나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이렇게 어느 한가지라도 어필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스터디원들과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장이나 표정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터디 할때에도 최대한 좋은 표정지으면서 말하는 것을 연습을 많이 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표정도 좋아졌습니다.
    
    그렇기에 면접 전날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 당시에 오전조 였고 오전에 5명이 응시하였고 저는 가장 마지막였습니다.
    
    대기실이 있고 한명씩 나가서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는 식이었고 시간은 15분에서 20분가량 진행 하였습니다.
    
    면접장에는 2분이 계셨습니다. 
    
    
    
    처음 들어 갔을 때 1분 30초 자기소개나 지원동기 말하라고 하셨고 저의 자기소개서와 직무기술서를 읽으시고 계셨습니다. 저를 안 쳐다보시고 계속 읽고 계셔서 저의 자기소개는 안듣고 계시구나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소개만 30초 가량 하였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헌법에 대해서 물어 보셨습니다.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가?
    
    공무원이 되려는 이유? 그리고 외국 다니면서 여러 세관을 봤을 건데 우리나라 세관은 외국 세관과 비교하여서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관련 질문, 근무지를 자주이동하는데 가능하는지, 월급이 적은데 괜찮은지, 동료가 자기 당직을 서주라 하면 어떻게 할것인지? 어느정도 희생이 가능한지?  준비를 많이 한것 같은데 어느정도 기간 공부하였는지?. 마지막 하고싶은말
    
    직무관련은 윤활유 역할 한번 물어보셨습니다.
    
    핵심질문에서 주로 연습한 질문이었기에 질문의 난이도가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질문 후 바로 답변하기보다 약간 2초정도 있다가 대답하는게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가지며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압박질문은 두번을 하셨고 첫번째는 거만하다라고 하셨고 
    
    두번째는 답변을 완벽히 준비하여서 말을 잘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믿어야 되는지 질문 하였습니다.
    
    당황하였지만 모의 면접을 통하여서 더 어려운 질문들을 연습하였기에 잘 답변 하였고 면접관님들께서도
    
    말을 잘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압박질문 해야 되서 거만하다고 한거였다고 마음에 담아두지말라고 하셔서
    
    미소지으면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말
    
    수험준비를 하는 시간들 정말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가지시면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운이 좋게 필기도 붙었고 좋은 스터디원 ,좋은 선생님 만나서 면접준비를 잘하여서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선생님과 스터디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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