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제1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직(선박기관) 합격수기
김예섭 2025.06.22안녕하십니까 25년 해양수산부 선박기관 직렬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해군부사관으로 약 10년 근무하였고 올해 1월부터 시험준비 했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기간 공부 기간 : 한국사 포함 3개월 저는 올해 1월 중순부터 휴직 시작 후 한국사 취득 후 2월중순 부터 제대로 준비하였습니다. 작년처럼 올해 중순쯤 공고 예상되어 넉넉히 준비하다 갑작스런 공고로 필기 한달 전 매일 12시간씩은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이해하기 힘들고 오래걸리면서 출제가능성이 적다싶은것들은 어느정도 제끼고 과년도 출제문제들 확인해서 비슷한 수준의 문제들 좀 더 직접적으로 더 확인했습니다. 한국사(1급) 유튜브 ㅊㅌㅅ 한국사 심화 강의 참고했고 아무 지식도 없이 시작해서 처음에 되게 막막했지만 한달정도 여유두고 죽어라 암기했습니다. 다른분들은 2주정도면 따는데 문제없다는데 저는 불안해서 한달여유 두고 시작했고 이해하면서 암기하다보니 보통사람이라면 2주면 충분하다 생각듭니다. 선박일반 (75.67점) 강의 : 론박 기관패키지(해양수산부 강의) 교재: 해사고 선박운용, 론박 해수부 주관식 사실 기관내용 외 다뤄보지 못해 이름정도만 알고 생소한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암기보다는 이해하면서 암기하자는 생각으로 강의 돌려보면서 공부했고 그 덕에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에도 초보자 수준으로 설명해주시기에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사고책에 없거나 부족한 설명은 론박 주관식에 또 추가설명등이 있어서 론박주관식책을 보조로 참고 많이 했습니다. 선박기관 (81.67점) 강의 : 론박 기관패키지(해양수산부 강의) 교재: 해사고 열기관, 보조기계, 전기, 론박 해수부 주관식 열기관과 보조기계는 익숙했지만 전기는 얕은수준이라 세 과목 다 초심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강의랑 같이 공부했습니다 무작정 암기식보다 이해위주로 진행하였고 론박 주관식 보조로 참고하며, 출제 위주 문제들 좀 더 집중해서 봤습니다. 론박 강의로 전기를 좀 더 편하게 이해했고 열기관과 보조기계도 다시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69점) 교재 : 레벨2 해커스, 시원스쿨 지텔프 사실 영어에 제일 자신이없어서 걱정 많이했습니다. 시험에서는 레벨2,3 섞어서 나온거같은데 레벨3는 책 구하기가 힘들어 레벨2로만 공부 했습니다. 해커스 책으로 1달 정도 공부하다가 내용이 익숙해져서 시원스쿨 책 구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 2주정도면 걱정없었고 듣기와 독해가 걱정이여서 매일 듣기, 독해 1단원씩 공부했었고 듣기가 시험장에서는 오디오여서 말도 안들리고 생각보다 대화가 빨라서 당황했습니다. 다들 블루투스 스피커로 공부하라는데 괜히 나온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면접 면접 경험도 없고 생소한 진행방식이라 합격 발표 후 바로 론박스터디 면접반에 신청했습니다. 5분스피치와 자기기술서가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려웠습니다. 준비하면서 필기시험보다 더 어렵다고 느꼈고 그래도 학원에서 진행해야하는 방향과 여러가지 충고, 다른 생각들을 얘기해주셔서 갈피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5일간 진행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조원들과 수업시간 외에 조금씩 모여서 실제처럼 발표와 의견 공유하는게 많이 도움도 됐고 똑똑하고 좋은 조원들을 만나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5분스피치 주제는 해양관련, 사회이슈 관련 위주로 참고 했고, 자기기술서는 계속 생각해보고 쓰면서 공직마인드를 많이 되뇌였습니다. 이상 합격수기 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참고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