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해양수산부 선박기관 채용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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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선에서 3년 근무하였고 2기사로 하선하였습니다

01월에 10명 정도 채용한다고 사전공고가 발표되었고 미리 공부하기보다 공고가 뜨고 나서 공부하려고 

지텔프 문법만 익히면서 기다렸고 발표 후 공부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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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사고 교과서 (열기관+보조기기+전기전자) 와 론박해수부 주관식 

그리고 이전 합격자 분이 정리해놓으신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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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zanmoeny/222906436689


한국사

한국사는 최태성 선생님 유튜브 강의를 통해 취득하였습니다.

3주 정도 공부하였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남들은 2주면 충분하다고 하나 이과인 저는 좀 어려웠습니다

막상 준비해보면 암기해야할 부분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강의를 다 듣고난뒤 문제풀이 무료 어플을 통해

문제를 풀며 부족한 개념 부분을 복습했으며, 시험 전 날에 특강을 해주시는 한능검 전복 을 들었습니다

전복 강의가 전체 부분을 한번 더 개념정리를 하는 것이므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점 차이로 79점을 받아 2급이지만 1급 2급 가산점 점수가 5점으로 같아 재응시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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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이 총 평균에서 5점 주어지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세과목 평균 55여도 60으로 과락 면할수있음)

한국사는 공기업에서도 많이 사용되므로 육상직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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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 기간: 한달 반 정도, 영어 93점, 선박일반 78.67점 선박기관 57.33으로 가산점 포함하여 81.33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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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해커스 지텔프 공식 기출 + 커넥츠 모의고사 + 시중 여러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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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레벨3로 시험이 출제되며 레벨3의 경우 레벨2보다 듣기와 독해가 쉽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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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우선 캘리 지텔프 레벨2로 공부하였고 시험 10일전 서민지 지텔프 레벨3 해양수산부 대비 강의를 들었습니다.

레벨3에서는 레벨2와 다르게 과진 현진 미진 과.완.진 현.완.진 미.완.진 1문제씩 출제되지 않고

과.현.미 일반 시제 완료시제 그리고 과.현.미 진행도 출제 되는것으로 알게되었고 이 부분은 산타토익으로 해당부분 문제를 풀며 익혔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동명사 to부정사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레벨2와 레벨3와 문법 출제 유형이 다르기때문에 레벨2로만 공부하기보다는 레벨2를 바탕으로 레벨3의 유형도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레벨2에서 과거현재미래를 구분하는 전형적인 방식 (ex. 시간조건을 나타내는 절+현재동사 =미래) 

으로 보기를 소거하면 답은 한가지로 나왔어서 상당히 쉬웠습니다.

그리고 레벨3에서는 레벨2와 다르게 비교급 원급 최상급 문제가 나옵니다 

아래는 해양수산부 대비 비교급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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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acvtdnWwOM?si=NoIoti3KLLoUFG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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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토익점수는 825점이며 토익시험 볼때부터 리스닝 점수가 리딩 점수보다 낮았습니다 

따라서 지텔프 듣기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 매일 레벨2 모의고사를 1회씩 풀었습니다. 

레벨2기준으로 4~6개 정도 틀렸습니다.

듣기는 파트4로 이루어져있고 정형화되어있습니다.

그 패턴을 파악하고 듣기 공부를 하면 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듣기를 카세트로 틀어주고 저는 복도 쪽 자리였기 때문에 다른 고사실 소리까지 들렸으나 

레벨2보다 상당히 쉬웠다고 느꼇습니다. 

따라서 레벨2 책으로 듣기 공부를 한다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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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텔프 청취에서 정형화 된 패턴에 관한 유튜브강의입니다.

https://youtu.be/Q0R3nLmWXM0?si=jxA4odRSaWyyLP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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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해 

레벨2보다 쉬운거같습니다.

레벨2로 공부할 때 지문당 1~2문제 틀렸으나 시험볼때는 막히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동의어 반의어 문제에서도 1문제 제외하고는 딱히 난해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독해 역시 레벨 2로 공부하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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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일반  (론박 해수부 주관식 모음 + 합격자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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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관전공이어서 선박일반이 처음에 공부할때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주로 선박일반에 투자하였고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오히려 전공인 선박기관보다 점수가 잘나왔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과목이지만 계속 반복 투자한다면 선박기관보다 점수받기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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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문제에서 전장 수선장 등록장 정의가 나왔고 2번에서는 각 용도를 서술하시오가 나왔는데

공부를 대충 했는지 생각이 안나 2번은 적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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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일반은 기관부 분들에게는 생소하므로 머릿속으로 암기 또는 손으로 적으면서 외우게되면

어설프게 암기되고 손이 많이 아프므로 노트북에 타이핑 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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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해사고 교과서 + 합격자 정리본 + 론박 주관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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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전공이지만 점수가 제일 낮았습니다.

기출 문제를 보면 내연기관은 지엽적으로 문제 내지는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보조기기 부분은 기출 문제를 보면 청정기 종류를 쓰라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지엽적인 부분도 공부하고자 했지만 브라인 (2차 냉매)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하나도 적지 못했습니다. 

전기 부분은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 실제로도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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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8Y_3ee5qf_k&list=PLt-9xySRVAc3meOkUSAWQgIPRTBOoqPwr


따라서 다산에듀 전기 기능사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였으며, 기초적인 부분(직류 교류 전동기 발전기 원리와 구성 부분의 정의) 과 제일 중요한 부분만 공부하였고 (역률의 정의, PID제어 각각의 정의) 시험에도 그런 부분만 나왔다고 기억합니다.

scr이라던지 pnp 같이 어려운 부분은 제외하고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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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험에서는 회로 부분을 거의 적지 못하였고

역률과 속도 변화율은 공식에 대입만하면 풀리는 문제였습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기출문제를 보시고 나올거같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만을 집중해 공부하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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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일반 & 선박기관 

이 두과목 모두 암기과목입니다.  손으로 쓰면서 또는 머릿속으로 암기하기 보다 키보드로 타이핑 하면서 암기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아는것 모르는것이 구분되고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마인드맵핑이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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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막바지 2주 전 에는 3일로 나누어서 하루는 선박일반 전체 타이핑 암기 /다음날은 열기관 /

다음날은 보조기기+전기전자 정리본 싸이클로 계속 암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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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에서 글씨체가 안좋으면 채점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어서 시험장에서 최대한 깨끗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그런데 적다보니 시간이 너무 모자를거같다는 판단이 들어 중간부분부터는 악필이어도 끝까지 적으려고 했고, 실제로 점수가 어느정도 나온걸 보니 못알아 볼 정도의 글씨만 아니면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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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면접은 론박스터디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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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기출문제를 토대로 스터디 팀원들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준비하였습니다. 

면접은 결국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 속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 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하는것이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들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똑똑하고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게되었고, 부족한 저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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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면접방식은 오전조는 오후조가 대기실로 입실한 뒤 퇴실 하였고,  오후조는 개별로 면접이 끝나면 귀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면접 본 오전 오후 다 비슷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날짜별로 질문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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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들이 모두 대기실로 가서 다 같이 자기기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고 감독관분들이 복사하여 면접관들에게 제공됩니다. 그 후 각 직별 1번부터 3명이서 간이 작성실로 들어가 5분스피치를 작성하고 자리에 두고 나오고 감독관들이 가지고있다가 2분정도 뒤에 면접장으로 갈 때 주십니다 .

(5분스피치는 따로 면접관한테 제공되지 않는거 같아서 저는 글씨체를 이쁘게 쓰려고 노력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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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피치에서 기사 내용이 부실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아는 내용이 나오면 붙는거고 아니면 떨어진다라고 팀원들도 생각했으나

실제 시험장에서는 큰 기사 한개 작은 기사 한개  총 두개의 기사가 나왔으며 A4용지 한장 반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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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피치 주제는 공무원의 업무 비효율의 원인과 해결방안이었고, 기사내용에 원인과 해결방안이 거의 다 나와있었습니다.  물론 그에 관한 배경지식이 풍부하다면 스피치 내용이 더 좋겠지만, 없어도 무방 할 정도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실제로 공무원 업무 비효율에 관한 지식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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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술서 주제

1. 평소 평판도 좋지않고 업무태도도 좋지 않은 사람이 팀장으로 오게 되었고 팀장의 지시를 계속 따르니

부서장에게 자꾸 혼남, 다른 팀원들이 그 팀장을 업무에서 배제하자고 함 이때 어떻게 할것인지

2. 업무 처리방식이 다른 사람과 의견 차이 발생시 어떻게 할것인지?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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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리에 앉게되면 답변은 짧게 해달라고 부탁하시면서 면접 시작하였고 

제 느낌에는 발표 시간도 안재는거 같고 발표 후 몇 분 발표했는지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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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서는 면접관 세분 모두 압박질문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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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질문은

1. 5분스피치에서 기사요약말고 본인이 생각하는 원인과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말씀해보세요(5분 스피치 꼬리질문)


2. 팀장이 일을 못할때 어떻게 할것인지? 설득해도 안될땐 어떡할것인지? (자기기술서 꼬리질문)


3. 이렇게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때는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는지? (자기기술서 꼬리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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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과와 융화 중 중요한게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2번에 대한 일관성 관련 질문 같았음)


5. 다수와 소수의 의견이 갈렸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자기기술서 꼬리질문)


6. 소수가 끝까지 의견을 굽히지 않고 설득되지 않는다면 소수는 피해를 봐야하는지? (자기기술서 꼬리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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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승선 경력이나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주로 자기기술서 5분스피치 꼬리질문이었고 상당히 극단적으로 상황을 가정하며 질문하셔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예를들면

2번 질문에서 팀장 설득해도 말 안들으면요? -> 부서장님께 상담요청 하겠습니다. -> 부서장도 해결 못하면요? 

4번에서 소수를 끝까지 설득해도 의견이 다르다면 그 소수는 다수를 위해 피해받아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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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스피치도 기사 요약보다는 본인의 생각을 질문하고, 그에따른 본인의 해결책을 질문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도 염려하시면서 스피치 스크립트를 작성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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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관하여 질문 있으시면 쪽지나 대화주시면 시간날 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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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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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