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소개 & 합격 소감
• 간단히 자기소개와 이번에 합격한 분야/직렬을 말씀해 주세요. 
-론박스터디 15기 오프라인을 수강한 4개월 단기 합격생 허민혁
-중부청 공채

• 합격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안도
-그동안 고생했던것에 대한 보람
-부모님 생각

• 학원을 선택해주신 이유와 실제 수강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해 주세요. 
-론박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동기였던 친구가 미리 15기 오프라인을 수강중이어
서 내려와 공부하는 방안을 추천해주었기 때문
-시험을 마치고 제일 처음 든 생각은 혼자 했다면 절때로 한번에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 라는 생각. 
+매주 자신의 위치를 체크하고 정해진 시간 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를 학습할 수 있는 주간평가, 파이널의 중요성
+정해진 공부시간(반강제)에서 확보되는 학습량과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동료수강생들을 보며 경각심, 선의의 경쟁, 동기부여와 자극제로 작용
+특히 늦게 합류한 입장에서는 막막했던 상황에 스터디 활용이 너무 효과적이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음

2. 공부 방법 & 전략
• 공부 기간은 총 얼마나 되었고, 하루 공부 루틴은 어떻게 짜셨나요?
공부기간: 정확한 기간은 2월 3일 처음 학원에 내원하게 되었고 문제집과 강의를 제공받은 
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수험기간은 약 4달 +2주정도. 공부시간 
2월 한달동안은 11시~11시 30분 귀가
3월 한달 12시~1시 사이 귀가
4월부터는 최소 2시반~ 3시반 기본으로 하고 더 하는 날에는 4-5시 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음, 
이때부터는 평균 수면시간 2-3시간으로 맞췄음

공부 루틴 
처음에는 진도 따라가기 바빠서 닥치는대로 하였고 한 과목에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는 
하루종일 한 과목을 한 적도 있음(하루 형사법 14시간 한적도 있음)
나중에는 하루에 여러과목을 고루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3과목을 균등하게 배분하고 
남는 시간에 부족한 부분을 더 하려고 했음. 
약한 파트를 미리 체크해놓아서 회독 시 그 부분에서는 시간을 더 투자함

1. 3월 2째주쯤 수업을 통한 1회독이 끝난다는 정보를 알고 무조건 그 안에 진도를 따라잡아서 
파이널 진도를 맞추기 위한 공부 , 실제로 43일만에 전체 1회독 함

2. 내용은 좀 부족해도 어쨌든 같은 1회독을 한 사람들끼리 경쟁이기 때문에 학원에서 제공한 
10회독 작전 커리큘럼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했음

3. 약 8회독차 까지는 커리큘럼대로 가다가 마지막 2주 정도는 아는 내용은 과감하게 버리고 
자주틀린, 햇갈리는 개념에 집중하려고 함
• 필기 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공부 초반: 형사법 
극복 방법 1 형사법 용어 정리 및 인강빠르게 보기
극복 방법 2 개념을 이해하기 (조문, 구성요건 등)
극복 방법 3 문제 양 치기
-후반 공부: 해양경찰학개론
극복 방법 1 기본 개념과 사이드 구분을 잘 하기
극복 방법 2 기출문제(경장~경감 승진+간부 채용)에서 출제된 내용 정리, 빈출 구분
극복 방법 3 새로운 유형의 문제 풀어보기 

• 본인만의 암기/정리 노하우가 있다면?
1. 햇갈리는 내용 ex) 위원회, 2톤 5톤, 3개월 6개월 선령 등 각종 법들에 각각 정의된 
내용을 보기좋게 한 개로 합쳐서 묶어서 이해하고 암기하기+암기장 만들어서 패드로 
계속 빈칸채우기 하기

2. 단권화 노트 만들기 – 형사법

3. 출제년도,출제 시험 체크하기 ex) 20순경, 21간부, 24 경장 등 

4. 포스트 잇 적극 활용 + 펜 과 형광펜의 색깔 사용
•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풀이를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1. 문제는 답을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4가지의 개념을 담은 하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출 선지마다 분석, 자주 바꾸는 내용, 틀린 부분 모두 체크, 빈출도 구분, 
내가 바꾼 다면 어디를 바꿔볼까? 등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초반 회독때 기출문제 풀이를 마치니 기출 수준의 문제들은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음. 

2. mbt의 경우 초반에는 많이 풀어서 빠르게 오답을 쌓아놓은 후 나중에는 어려운 파트
끼리 묶어서 푸는 방법과 오답씹어먹기 등을 통해서 마지막까지도 햇갈리거나 틀리는 내용을 파악하려고 함. 
그냥 푸는건 회독주기에서는 많이 틀려야 1-2개니 의미 없다고 생각했음 

3. 기출문제집에서 출제되니 내용 등을 책으로 옮겨 단권화 하니 나중에는 기출문제집을 
볼 필요가 없어 시간 단축에 효과적임

• 형사법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1. 개념정리노트: 형사법의 경우 구성요건이나 조문을 외우더라도 판례의 단어 자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초시생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1회독 하는 중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모두 검색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용어가 정리된 암기장을 만들었음. 
초반에는 정말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였지만 후반기에 탄탄한 실력을 다지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함

2. 형사법 개념 단권화: 이태우선생님의 경우 기본 판서수업을 통해 법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해주셨음. 초반에는 정리된 축약본의 성격이라 한번에 이해되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형법과 형소법 강의에서 나오는 판서 내용을 모두 한권의 노트로 합쳐 단권화를 하자 
다시 강의를 찾아볼 필요 없이 노트 필기로 필요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어 시간 단축에 용이함
(이태우 형사법 강력추천)


3. 많은 문제 풀이: 형사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고득점을 하고싶다는 열망에 비교적 난이도가 
낮다고 평가되는 해경 기출 문제집을 먼저 풀지 않고 김대환 기출 문제집, 
김승봉 기출 문제집, 신광은 주간 복습과제와 전국모의고사 진도별 문제풀이 등등 시중에 
1타로 평가받는 강사들의 자료를 모두 풀고 이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질 때 
해양경찰 기출문제집을 사서 육경과 겹쳐 자주 출제되는 내용, 해경이 독자적으로 출제하는 
요소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함 (그러나 실제 시험에서는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아 아쉬웠음)

4. 스터디 활용: 본인이 속한 스터디에서는 각 과목마다 담당 멘토가 있어서 같은 조원들에게 
쉬는시간 등을 이용해 수시로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들을 물어보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나감. 
위에서 말한 문제들도 서로 공유가 되어 다양한 자료를 받아보며 빠르게 성적이 향상됨

3. 론박스터디(학원) 경험
• 우리 학원(론박스터디)에서 어떤 점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1. 스터디: 아무것도 모르는 초시생으로 학원에 왔을 때 공부방법에 대해 조언해주고 어
려워 하는 내용을 스터디를 통해서 티칭을 받아 빠른 기간에 나만의 공부법에 대해서 확립하고 
서로 돕는 관계로 성장하게 됨

2. 정해진 공부시간과 휴대폰 제출 등 학원 규칙에 맞게 생활하는 점

3. 여러명의 오프라인 수강생들이 학원에 있어 마음 맞는 수강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
로 응원과 선의의 경쟁,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 좋은 자료의 공유 등 긴 수험생활을 의지할 수 있는 환경

• 선생님들 수업이나 자료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수시로 개정되는 법안에 대한 추록자료를 통해 빠르게 정확한 내용으로 학습할 수 있던 내용
-인강용 강의에서는 편집되기도 하지만 오프 학생들에게는 반복해서 여러번 설명해주시곤 했던 현장 강의의 장점
-홈페이지에 무료로 오픈해주신 기출문제 모음집과 기출분석 시간에 학원생들에게 각자 제공해주신 3개년 기출문제 시험지와 해설지

• 오프라인 올까 혹은 인강들을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약 6개월의 대장정에 처음 먹은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기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혼자 하려고 하다 학원을 추천받고 ‘그래 이번에 학원에서 공부하는 법이라도 좀 배워오면 
다음 시험에서 혼자 할 때 도움이 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내려왔던 학원에서 4개월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30년을 책임질 직업을 준비하는 자리에 투자와 열정을 불태우는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를 고민하신다면 꼭 학원에 오셔서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자기것으로 만드는 수강생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4. 체력 준비
• 체력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루틴, 팁 등) 
-체대 출신이기도 하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기는 했던 터라 실기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옛날 체대입시 할 때보다 기록이 너무 많이 줄어들은 것을 확인하고 
학원에서 1달마다 측정하는 론박 월간체력평가에서 목표를 두고 쉬는시간과 야간을 활용하여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점진적 향상을 이루어 냄 
-체대출신과 체대입시 강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론박 오프라인 수강생들과 정기적인 운동 횟수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같이 운동을 해서 기록 향상을 위해 노력함. 학원의 센서와 운동 기구들을 활용하였고 
주말의 경우 자취방 근처의 학교 운동장에서 주 1회 트랙 훈련도 진행하면서 혼자하면 재미없는 운동을 팀운동으로 바꿔서 진행함

루틴: 정확한 자세, 정해진 개수를 1주일 단위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전체적 개수 향상을 목표로 함. 
오전1번, 오후1번 이상 쉬는시간에 운동하기 등 규칙적으로 하려고 했음
팁: 정확한 자세가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더 많다. 한번에 많이가 아니라 조금씩 꾸준히 천천히가 정답이다
체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있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학원에 체대 출신 수강생이 있다면 운동에 관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같이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아라

• 체력 준비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학원에 센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체력도 게시판에 붙는 월간평가 때문에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고싶어 열심히 했다.

• 체력 시험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고득점을 받아서 같이 시험을 보던 지원자들이 꼭 붙을 것 같다고 같이 교육원에서 보자고 응원해준 순간
-오프라인에서 같이 필기공부를 한 중부 지원자들과 같은 조에서 실기를 쳤는데 정말 서로 진심으로 응원해준 상황들
-아쉽게 39점으로 마무리해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점

5. 마지막 말
• 본인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함-피드백의 빠른 반영과 다양한 방법의 수정등 
시행착오를 통해 확립된 본인의 공부 가치관
-뚜렷한 목표 의식, 단계적 목표부터 최종 목표까지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고자 노력
-가산점, 체력이 어느정도 완성된 단계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조건

• 비슷한 상황(단기간 준비, 직장 병행 등)의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 주신다면?
1. 기간이 짧은만큼 그 만큼은 100%가 아닌 120%이상을 쏟아부을 각오
2.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망설이고 창피해하는 것이 부끄러워 하는것임
3. 모든 수험생에게 본인은 할 수 있다. 잘 할거다 라는 응원과 격려를 매일매일 상기하기
4. 대학교 시절 친구들도 공부 제일 안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민혁이라고 대답했던 
제가 단기간 합격을 이룰 수 있던 것은 단순히 원래 머리가 좋아서, 정신력이 강해서 허민혁이기 때문에 했다 라고 인식되기보다 
주변사람들에게 정말로 열심히 미친듯이 하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극제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론쌤도 6개월 단기합격이 가능하다고 꾸준히 말씀하셨고 그 프로그램을 따라 수행한 제가 그보다 짧은 
4개월 내 고득점 합격을 해낸 케이스를 보고 수험생 여러분 모두 강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