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차 동해항해(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처음 필기준비할때 저도 합격수기를 쓰고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실현이 되어 감격스럽습니다ㅠㅠ
19년 1차때는 2학기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졸업후에도 혼자 독서실을 다니며 인강을 듣고 공부를 했었는데
방대한 양을 줄이지못해서 한달전엔 기출만 돌렸습니다.
기출만 믿고 시험을 친 결과 필기 21개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독학으로 해서는 새롭게 바뀐 시험유형을 따라가지못할듯 하여 지인의 추천으로 목포에 있는 론박학원을 다녔습니다.

[필기]  -총6개
1.  항해술(1개)
처음에는 ㅇㅅㅌㄷ ㄱㅅㄱ 강사님의 인강을 듣고 기반을 다져놓았는데 19년1차때는 이론보다는 문제집위주로 공부하다보니 가장 많이 틀린 과목이었습니다.. 이후 론박학원에서 나쌤의 강의를 듣고 이론을 중점으로 이전보다 세세하게 보았고 항해술 기출문제집은 이전에 많이 보아서 이론을 최대한 반복해서 보았고 객관식문제집을 두번정도 다시 돌렸습니다. 나쌤이 하셨던 말씀처럼 항해술은 범위가 작다보니 더 중점적으로 공부한 결과 좋은 점수를 얻을수있었습니다.

2.  해사영어(1개)
19년 1차때 제가 가장 소홀히 한과목이어서 그만큼의 댓가를 치른것같습니다. 론박학원에서 주간평가를 치를때 학원교재중심으로  문제가 많이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나쌤의 해사영어책을 반복적으로 회독하였고 해사영어 ㄱㅅㄱ기출도 이전시험에 많이 봐서 두번정도 돌렸습니다.
ㄱㅅㄱ객관식은 개인적으로 양이 방대해서 비추하고 이론책을 중점적으로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번 1차때는 국제협약중심으로 문제가 많이 나왔지만 이번엔 SMCP가 많이 나온것으로 보아 둘다 중요하니 이론 회독을 많이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3. 해사법규(1개)
처음엔 양이 방대해서 힘들었던 과목 중 하나였는데 1차때 기출위주의 내용을 반복하다보니 중요내용은 다시 공부할때 금방 익히게 되었고 좀더 세세한부분은 수업을 통해 보충하였습니다.
해사법규는 양이 방대하지만 각 법마다 큰틀을 먼저 암기하고 세부적인 것을 본다면 좀더 수월할것입니다. 시험 앞두고는 책이 눈에 안들어와서 론박학원에서 주는 해사법규 요약집에 중요내용을 추가해서 기재하고 요약집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요약집이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4. 해경학개론(3개)
해경개론은 ㅈㅌㅈ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기반을 다졌습니다. 
양이 너무 많고 내용도 낯설고 어려워서 처음 공부할땐 제일 힘든 과목이었지만 두번째 공부할땐 이론을 한번 이해하고 나니 공부가 어렵게만 느껴지지않고 배우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또한 론박에서 하는 스터디모임을 통해 조원들이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면서 해경개론을 더 많이 이해할수있었습니다.
해경개론 문제집도 여러권있지만 저는 ㅍㅅㅇㄷ문제집을 중심으로 돌렸고 ㄱㅅㄱ문제집은 양도많고 어려운부분도 많아서 한번만 돌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총론보다 각론쪽이 많이 나와서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틀려서 아쉬움이 남는 과목이었습니다. 각론부분은 해사법규랑 겹치는부분이 많으니 해사법규를 충실히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결론: 3차때 인원을 많이 뽑아서 시험난이도가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이전 시험유형처럼 이론이 바탕이 되지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인원을 뽑지만 기출중심이 아닌 3차때와 같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이론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많은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한문제집을 풀더라도 제대로 이해해서 푸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체력]-29점
19년 1차때는 일주일에 두번 단체수영강습다니고 헬스장가끔나가서 준비한게 다였어서 필기를  합격했어도 체력점수가 낮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론박학원을 다니면서 나쌤이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서 주1회씩 론박학원과 제휴학원인 체력학원에서 운동을 하였고 점심저녁시간에 항상 밥먹기전에 윗몸이랑 팔굽센서를 찍으며 연습했습니다.
1. 윗몸(57개-10점)
윗몸은 어릴적 태권도를 잠깐 다녔을때 많이 했어서 자신있었지만 50개를 넘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학원친구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고 숨쉬는 방식을 바꿨더니 50개정도를 할수있었습니다. 필기끝나고 ㄱㅆ체력학원을 다니면서 좀더 세부적인 방법을 배우게되었고 코치님이 하시는방식이 제가 생각한 방식과 동일해서 갯수를 좀더 쉽게 올릴 수있었습니다. 윗몸은 몸이 기기위로 올라왔을때 숨을 내뱉고  센서에 닿자마자 빠르게 올라오면
많은 갯수를 할수있을겁니다. 윗몸은 많이 연습하시면 갯수를 충분히 늘릴수있을겁니다.
2. 팔굽혀펴기(53개-10점)
팔굽혀펴기는 제가 처음 준비했을때만 해도 11개밖에 못했었고 팔에 힘이 없어서 가장 자신없던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쌤께서 팔굽혀펴기자세를 잘가르쳐주셔서 자세를 바꿨더니 전보다 많이  할수있었습니다.
그러나 갯수를 짧은시기에 많이 늘리려고 매일 하다보니 어깨근육통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3주간 쉬고 다시 해서 걱정도 많이 됐는데 쉬면서 하다보니 이전의 갯수대로 할수있었습니다. 팔굽혀펴기는 매일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근육회복시간을 주면서 연습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동해지방청의 경우 팔굽혀펴기 자세로 경고나 무효가 많이 있어서 정석대로 연습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3. 100m달리기(15.9초-9점)
100m달리기는 제가 다리 힘이 없기도 하였고 스타트자세도 불안정하여 처음 기록을잿을땐 16초후반이었습니다.
이후 ㄱㅆ을 다니면서  보강운동과 스타트연습을 많이 하면서 자세가 보완이 되었고 그중 가장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건 달리기를 하기전에 사직운동장에서 몇바퀴씩 뛰었던 게 체력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론: 필기 공부를 할 때부터 체력준비를 했어서 2주정도되는 짧은 체력시기동안에도 많은 부담감없이 준비할 수있었고 
체력시험에서도 많이 긴장하지않고 잘 치를수있었습니다. 

[인적성]
인적성은 ㅍㅅㅇㄷ학원을 다녔습니다.
적성은 ㅍㅅㅇㄷ외부강사님께서 제공해주신 유인물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적성보다 인성이 더 중요해서 ㅅㄱㅌ강사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놓치지않도록 주의해서 유인물을 반복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인성은 시간안에 마킹체크를 빠뜨리지않고 다해야하고 ㅅㄱㅌ강사님께서 주의해야할 요소만 잘판별해서 푼다면 등급을 잘받을수있을겁니다. 적성은 저는 ㅍㅅㅇㄷ유인물을 중심으로 풀었는데 소방공무원도 난이도가 비슷하다고합니다.

[면접]
면접도 ㅍㅅㅇㄷ에서 다녔습니다.또한, 면접스터디를 통해 주3회씩 하였고 면접2주전에는 5일내내 모여 모의면접을 하였습니다.
직무는 ㅍㅅㅇㄷ에서 ㅅㄱㅌ강사님이 알려주신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여 스터디원끼리 모의면접때 물어보았고 추가적으로 면접스터디원이 갖고 있는 기출자료를 공부하였습니다.
인성은 면접스터디원이 처음 모였을 때부터 2주간 인성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을 적고 피드백을 해주었고 상황질문에 대한 대답도 
조원끼리 생각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면접에서는 제게 주어진 질문에선 공부한 부분이 안나오고 옆수험생에게 공부한 부분이 나와서 아쉬웠지만 면접스터디원끼리 모의면접을 많이 해서 실제로는 긴장을 덜하고 무사히 끝낼수있었습니다.

면접질문
D조 취합
2.2
1.  타임즈 올해의 인물
2. AI
3. 선박통제정의
통제소 신고소 대행신고소 
4. 피의사실공표
5. 몇번 준비했는지
6. 하인리히법칙
7. 자기가 왜 해경이 되야하는지
8. 총톤수 순톤수 재화중량톤수
9. 성실한 사람과 평판좋은 사람 실적좋은 사람중누가먼저 되어야하나?
10.타다관련 붉은색 깃발
11. 베르테르효과
12.  상선실습햇는데왜 해경에지원햇냐?
13. 수험기간
14. 연안해역에서200톤미만? 5급기관사면허를 가지고 승선했을시 불법인가?합법인가?
15.동해지원청이유
1.1
1. 자기 약속과 중요한 직무가 충돌했을때의 대처
2.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 >> 수색구조시라고답하면
그럼수색구조기간을 얼마나둬야한다생각하냐?
3. 해경에서 본인을 뽑아야하는이유?

프로파일러: 처지는경험3가지
스트레스받을때3가지

끝으로 글재주가 없어서 주저리썼네요 
필기학원을 다니면서 면접때까지 제 옆에 있어준 언니에게 가장 고맙다고 말전해주고 싶고
나쌤, 론쌤, 필기스터디원, 필기학원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동생들, 짧은 시기였지만 끈끈했던 면접스터디원들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초심잃지않고 성실히 임하는 해양경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