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19년 3차 기관특채(백승록)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되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횡설수설 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약 2년 간의 수험생활동안 다른 학원도 다녀보고 혼자서 독학도 해보았지만 제 역량이 부족하고 더 간절해지지 못한 탓에
    
    필기의 문턱을 한번도 넘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고향인 부산을 떠나 목포에 있는 ㄼㅅㅌㄷ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필기>
    
    해사영어 -5
    
    항상 부족했던 과목이고 또 다른 법규나 개론에 비해서 손이 비교적 덜 갔던 과목이였던거 같습니다. ㄳㄱ문제집, ㄱㅇ문제집을 봤었지만 생각보다 많은양에 항상 문답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제 생각엔 18년 1차 이후 적어도 해사영어는 문답이 사라진거 같습니다. 나머지 문제집은 2년간의 수험생활 바탕인 문답을 믿고 ㄱㅂ쌤의 얇은 해사영어책만 달달 외웠습니다. 이번 시험땐 실제로 ㄱㅂ쌤 책 바탕으로 많이 나왔었고 충분한 고득점이 가능 했었는데 기초적인 문제들을 실수 한 탓에 고득점은 하지못해서 가장 아쉬웠던 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사법규-5
    
    가채점 당시엔 4개를 틀렸었는데 긴장한 탓에 마킹 실수를 한거같네요, 원래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이였고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였습니다. 학원 스터디 내에서도 초시인 형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가르쳐주고 나름 자부심을 느끼던 과목이였는데 방심은 근물, 항상 겸손해야하는거 같습니다.. 문제집은 2년간의 수험생활 통해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집을 다풀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려서 볼것들을 줄여 나갔습니다. 실제 이번시험때는 ㄱㅂ쌤 이론서, 문두사 문제집 이 두개만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실수를 많이하고 놓친 부분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 시험때도 여러가지 책을 여러번 보는거보다 몇권의 책을 제대로된 회독을 하고 간다면 고득점이 가능 할거 같습니다.
    
    
    
    해경학개론-3
    
    개론은 개인적으로 양은 해사법규보다 많지는 않지만 법규보단 많은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험 전까지 ㅍㅅㅇㄷ객관식 15회독, ㅈㅌㅈ문제집 7회독정도 하며 어떤문제든 가리고 다시 풀면 왜 정답이 되고 정답이 되지않는 것들은 왜 정답이 되지 않는지를 알정도로 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해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이런단계를 걸치고 나서 이론서를 보니 이해가 됬습니다. 실강이나 인강을 들으며 그날그날 복습이 가장 중요하며 개인적인 문제집풀이 때는 그때그때 이론서를 찾아보고 이해가 되지않거나 어려운 문제면 빨강, 한두번 보고 이해가 조금 된다 싶으면 파랑색 이런식으로 표시를 해두는게 다음회독시에도 어떤게 모자란지 파악 할수있기에 유용하므로 자신만의 표시를해 두며 이해를 넓히고 회독수를 늘리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관술-2
    
    의경출신이고 워낙 기계적인 이해력이 부족한 탓에 가장 애를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항상 70점을 넘지 못해서 1개,2개차이로 필불할때마다 원망스러웠던 과목이였지만 ㄼ을 다니며 스터디를 하면서 뒤늦게 이해가 되며 흥미를 붙였던 과목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번시험에서도 가장 고득점을 받았네요. 이번 필기를 준비하면서 제가 봤던 책은 ㄼ기관이론책, ㄼ기출문제집 이 두권만 봤습니다.
    
    기출의 유형을 먼저 파악을 하고 크게 장점과 단점, 또는 4행정, 2행정 이런식으로 분류를해서 단순히 외우는 방식 보단 이해를 하며 머릿속으로 그려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가장 부족했던 과목이기에 다른 수험생들과 달리 오전 4시간동안은 오로지 기관술에만 전념하고 혼자 이해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가장 부족하거나 어려운과목에 그만한 시간을 투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체력>
    
    체력 또한 목포에 있는 ㄷㄽㅍㅊ아카데미에 다니면서 체력 준비를 했습니다. 필기때부터 조금씩 주말마다 체력학원을 다니며 체력관리를 하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운동을해서 체력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시험 한달전부터 운동을 아예 손을 대지않고, 햄스트링 부상탓에 남들만큼 하지못해서 기대만큼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고 실제 시험때는 100M달리기 직전 햄스트링이 올라와 평소보다 100M뿐아니라 다른과목들도 평소같은 점수를 받지못해서 많은 아쉬움과 낮은 점수 탓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남은 인적성과 면접에 더욱 몰두하여 올인하게 된거 같네요 체력은 필기와 무조건 병행 하셔야하고 실제 체력에서도 많이들 뒤집히기때문에 필기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평소기록보다 많이 낮은 21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성, 적성>
    
    체력을 준비하며 부상을 입으며 불안한마음에 체력만큼 인,적성 또한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인적성 자료로는 ㄼ에서 주는 인적성1권, 2권만을 풀며 하루에 몇시간이고 붙잡고 끝까지 남아서 열심히했던거 같습니다. 그덕분에 실제 인적성 시험때 수열파트 빼곤 대부분 시간이 남았었고, 인성은 내가 해양경찰이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거짓 없이 솔직하게 보이는대로 찍자해서 인성시간때는 다풀고 40분정도 엎드려서 잤던거 같네요
    
    
    
    <면접>
    
    필기부터 면접까지 전부 ㄼ스터디에서 준비를 다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환산이 높지않은 편이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이러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인해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원스케줄을 끝내고 저녁엔 또 주변 친한 형들과 함께 카페에가서 모의 면접을 해보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환산이 높든, 저처럼 높은편이 아니든 필기부터 면접까지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으니 끝까지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2년간의 수험생활 내내 다음카페를 이용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합격수기의 발자취를 남기는걸 보고 참고하고 또 부러워하며 나도 언젠간 저분들 처럼 해양경찰에 다다를수있을거라 생각하며 단 한순간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가진채 수험생활을 이어나가신다면 그 끝엔 정말 합격의 순간이 찾아올것 입니다. 어떠한 상황, 형편, 역경들 또한 그 합격의 길을 가기위한 과정일테니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놓치지 마시길 빌게요 개인적으로 이 카페를 2년 가량 이용하면서 정말 간절하고 남들에게 본인의 지식을 공유하는 등 경찰에 걸맞는 분들도 있는 반면 상대방을 깎아 내리거나 본인에게만 이익이 되는 글을올리거나 잘못된 정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경우를 수차례 보았습니다. 적지 않은 수험기간을 보내며 카페나, 타학원 사람들과 공부를 해보았는데 그렇게 이기적이게 준비를 하게되면 결국 본인에게 화살이 돌아온다는 점 수험생분들 잊지마시고 더욱 청결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카페가 되고, 해양경찰에 걸맞는 수험생분들이 되길 간절히 빌며 이상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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