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필기

저는 독학으로 작년에는 해경공부를, 이번 년도 2월부터 해수부 준비를 했습니다.

해수부 준비를 하면서 기존에 있던 항해술 책과 더불어 인터넷에 찾으면 나오는 해사고 교과서 자료를 통해 써머리를 계속 만들고 

손으로 필기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독학의 한계인건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많이 출제 되었고 필기 성적은 생각보다 잘 나오진 않았습니다.

지텔프는 시중에 파는 모의고사 책을 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듣기가 너무 어려워 애를 먹었지만 문법과 독해만 정확히 잘 맞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능력 1급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2.면접

제가 승선경력 없는 해양대 여자 졸업생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위에서도 어려울거라 그러니 자신감도 떨어졌지만 그때마다 론박쌤께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면 되는 거다"라며

용기를 복돋아주셨습니다. 그 말씀에 힘을 내며 더 열심히 했던 거 같습니다

 

-자기기술서

론박쌤 자료와 많이 비슷했습니다. 1번 공직관, 2번 갈등 해결, 3번은 가정상황 예시였습니다. 1번과 2번은 론박쌤과 많이 했던 거라 빨리 쓰고 3번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벌 수 있었던 거 같아요!

 

-5분 스피치

저는 다행히 학원에서 준비하던 주제 중 해양쓰레기 관련이 나왔습니다. 5분 스피치가 제가 가장 어려워하던 거였는데

학원 커리큘럼 중 다른 조원들과 모여 주제에 대해 토의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해, 현재 해수부 정책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새로운 시각들을 알 수 있었는데 그런 시간이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런 경험과 지식들로 무탈하게 오분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인성면접

의외로 제출한 자기소개서에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소통과 경청을 주제로 한 자기소개라 그걸 이용해 공무원이 되어서도

저의 자세를 좀 더 어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자기기술서 3번에서 압박?비슷하게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 때 순간 당황해 압박이라 생각 못했지만 압박이었던거 같아요ㅎㅎ)

3번 질문과 다르게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론박쌤의 말씀대로 우선 제가 이해도가 낮았던 거 같습니다. 라며 인정하는 태도로 먼저

대응하고 제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론박쌤께서도 진심으로 답변하라고 하시기도 하셨지만

우선 저한테도 제가 납득이 되어야 말이 제대로 나오고 버벅대지 않을 거 같았기 때문에

처음에 준비했던 답변 스크립트를 다 엎기도 하고 면접관들 앞에서도 진짜 제 진심을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이런 진심으로 어떤 식으로 일하겠다, 어떤 공무원이 되겠다라는 끝맺임 말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컨택하면서 웃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스크를 써 웃는 모습이 보이는 게 어렵다 생각해

일부러  안 끼던 렌즈도 끼고 가  땡그랗게 보이려고?노력했고 아이컨택하면서 웃으며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랬더니 분위기도 유해졌고 면접 질문 중간에 이름이 특이하다며 더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하신 거 같습니다.

 

-------------------------------------------------------------------------------------------------------------------------

정말 종강하서도 제 자소서랑 직무계획서 봐주시고

강의 내내 하나하나 다 체크해주신 론쌤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론쌤덕분에 합격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있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