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등 기관사로 근무하다가 마무리하고 아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해양수산부 9급 기관에 지원하게 됬습니다. 
하지만 시험까지 40일까지 밖에 남지 않았기에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한국사를 못따서 필기시험에 불합격된 사람이 상당히 있었고 저 또한 작년에 한국사자격증이 없기에 탈락햇습니다. 
한국사자격증 1~2급은 가산점 평균5점을 주니 무조건 따시길 바랍니다. 

1. 필기시험
공부한 책은 남들과 같은 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선박기관은 해사고책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수능공부 하듯이 하였습니다. 
2019년 선박기관 문제가 쉬었으며 또한 2020년 올해는 변별력을 높이고자 문제를 예상지 못한곳에서 출제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필기점수가 낮기에 다음 시험은 난이도가 약간 내려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다른사람들처럼 과거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으나 최근 기출 문제 동향을 보면 새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기에 기출문제는 기본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깊게 공부하기 보다는 포괄적으로 넓게 공부하였습니다. 1등 기관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기에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기의 원리 등 깊게 이해하기보다는
기본을 위주로 최대한 많은 부분내용을 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 면접
해양수산부 경력경쟁채용은 다른 공무원 직렬과 다르게 면접 준비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저 또한 면접준비 기간이
매우 짧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면접 관련지식이 없기에 목포에 있는 ㄹㅂㅅㅌㄷ스터디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저같이 면접 경력이 없거나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분 자기소개서나 자기기술서 같은 경우는 블로그나 카페에서 어느정도 자료를 얻을 수 있지만 5분 스피치의 경우 자료가 전무하기에 학원에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원에서 나누어준 자료를 위주로 5분 스피치를 공부하였습니다. ㄼㅅㅌㄷ학원에서 준비했던 5분 스피치 주제가 시험에 나와 면접을 잘 봐서 합격했던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연습했던 것처럼 발표를 하니 왼쪽 면접관님이 고개를 끄덕이는 긍정적인 평가를 주셨습니다.
면접관은 그냥 모르는 아저씨라고 생각하면서 면접에 임했고 막상 마주치니 많이 긴장하여 횡성수설 하였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자세, 의지를 보였기에 면접관님께 마이너스를 받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자기기술서와 인성관련질문에 대해 많이 준비하였지만 긴장되니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학원 선생님의 조언대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대답했던 것이 유효했던거 같습니다.
올해 면접은 과거와는 다르게 압박면접이 들어오지 않았고 저의 대답에 대해 질문이 거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승선경력을 물어보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혹시 몰라서 승선경력, 선종과 엔진타입, 엔진출력, 톤수등을 준비하였고 가운데 면접관님께서 물어보셨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경력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면접관님으로부터 받은 질문들입니다.
1분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어민들이 답례로 회식비나 또는 수산물등을 소량으로 제공할려고 하는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
면접동안 본인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에 대해 다시 대답할것
면접동안 긴장을 해서 질문이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거의 비슷하게 질문을 받은것 같습니다.제가 준비하고 면접을 보면서 느낀생각은 화려한 말보다는 솔직하고 담백하게 말할것. 실수했다고 주눅들지 말고
적극적이고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수긍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고나니 두서없이 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