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년 1차 중부기관(남) 합격수(1050cc)

    관리자 2022.04.12
                        안녕하세요. 이번 20년도 1차 중부기관직렬에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필기는 총 9개틀렸고 체력점수는 29점, 가산점 5점으로 환산 점수는 73.5점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제 공부법과 운동법이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년 말에 의무해양경찰 전역을하여 작년 12월부터 준비를 하여 총 필기 준비기간은 6개월정도 됩니다.
    초시였기에 공부 방법을 전혀몰라서 론박스터디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공부를 했고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따라간것 같습니다.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학원 오프라인반이 정말 유익하실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스터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선생님들께서도 공부방향도 잡아주시고
    학습 분위기도 잡아주셔서 열심히 할수 있었습니다.
     
     
     
     
     
     
     
    1.필기(-9)
     
    법규(-3) 
    저는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 따로 예습없이 강의를 듣고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내용을 두번이나 세번정도 읽었습니다. 
    저는 문제보다는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계속 읽고
    그후 많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문제를 풀었습니다. 
    해사법규 내용자체가 너무 방대하고 이해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쌤이 주신 요약집과 같이 내용을 보면서 머리속으로 정리하면서 이론서 내용을 봤습니다.
    법규가 솔직히 외우는게 많긴합니다.
    하지만 이해하는 부분도 많기에 최대한 이해하시고 외울건 외우면서 다회독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작정 외우면 나중에 가서 다까먹고 헷갈리는거 같습니다.
    또한 문제집(문두사)과 기출을 풀면서 이론서에 없는 내용이 있다면 이론서에 그 내용을 다 적었습니다. 
    문제집을 다시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빨리 단권화 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권화한 책을 시험 두달전부터 읽었습니다. 다른 문제집이나 이론서는 절대 보지않았습니다.
    시험에 나오는건 90프로 이론서에 있었습니다. 딱 보실것만 보시고 틀릴건 틀리셔도 충분히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는것을 늘리려고 하시는건 정말 도박인것 같습니다. 이론서에 없는 10프로의 내용을 보기에는 정말 많습니다.
    진짜 이론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자신있으신분들만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법규내용이 제일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개론에서 내용이 많이 겹치는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기관술에 시간을 많이 썼지만 후반엔 법규에 제일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개론(-3)
    개론은 총론과 각론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각론 부분이 법규와 영어와 많이 겹치니 처음에
    총론부분이 어렵다고 포기하지말고 각론부분을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각론부분이 시험나오는 비율이 좀더 높습니다.
    중요한건 무작정 암기보다는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총론부분은 수업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고 주위에 계속 질문하여 이해하는게 맞습니다.
    법규와 똑같이 수업듣고 두세번읽고 단권화하고 그후에 무한 회독했습니다.
    
    영어(-2)
    영어는 나쌤이 주신 단어 철저하게 외우고 다른과목처럼 똑같이 회독했습니다.
    국제법 부분이 법규와 많이 겹쳐서 다른 과목보다 쉽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다른과목에 비해 큰 부담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영어가 부족하신 분들께서는 정말 어려운과목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단어도 충실히 외우고 열심히 해야 고득점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술(-1)
    이번에 론박을 다니면서 제일 수혜를 본게 기관술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출제경향과
    살짝 다르게 이번 시험이 출제되었는데 론쌤이 자세하게 알려주신 기관술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같은 스터디조 해기사분께도 많은 도움을 받아 변별력있던 시험에서 좋은결과를 받은것 같습니다.
    기관술은 이해하는게 99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기관술은 한번 이해 하면 잘 안까먹어서 전 기관술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처음 이해하는게 정말 빡센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주위에 물어보고 론쌤을 귀찮게 해서 이해했습니다.
     
     
     
     
     
    2. 체력(29점)
     
    필기보다는 체력이 시험에서 변별력이 더 큽니다. 팔굽과 윗몸은 계속 하는것 밖에 답이없고, 달리기는 자세를 잘잡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학원 저녁시간에 짬을 내서 학원에 있는 운동기구로 하루에 윗몸200개, 팔굽200개씩 일주일에 3~4회정도 계속했습니다. 그결과 둘다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계속하면 필기보다 더 정직하게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시험전까지 일주일에 3~4회 꾸준히 해주신다면 만점은 그냥 맞을것 같습니다. 막상시험장가보면 20점초반대가 많습니다.
    달리기는 왠만하면 학원다니시면서 자세를 최대한 배우고 계속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오래달리기도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무게 또한 중요하니 체중감량도 필요합니다.
     
     
    3. 인적성, 면접
     
     
     
    
     
    
    인적성, 면접 또한 론박에서 체력과 함께 올인원반을 편성해서 다해줍니다. 인적성은 나눠주시는 문제집이랑 수업만 잘따라가면 좋은 결과 있을거 같습니다. 외부강사님을 초청해서 해주시기 때문에 수업도 되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론쌤이 담당하십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주로 인성위주의 수업이었고 실제 면접장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인성수업을 들으면서 제 자신을 알아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덕분에 실전에서도 잘 대답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벌금기록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도 론쌤께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정말 많이 신경써주셨습니다. 그래서 잘 준비를 했고 소명도 잘해서 무난하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시험이 밀려서 좋은 결과를 낼수 있었던것도 있었지만 열심히 했기에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개의 책을 보지 말고 하나의 책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문제를 보려고 하지 말고 이론서에 충실하면 문제는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스터디분들께 많은 도움도 받으시고 선생님들께도 자주 질문 하셔서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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