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차 서해항해 합격수기! - (dhrdbstjd1 )
관리자 2022.04.12저는 15년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 약 6년 동안 공부한 장수생입니다. 그동안 안가본 학원이 없을 만큼 학원이란 학원은 닥치는대로 다 다녔습니다. 중부지방에 있는 학원 빼고는 다 다녔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필기 시험에 합격하지 못 했습니다. 항상 필기시험 1달을 남기고 의지가 약해지는 저였기 때문에 저를 잡아줄 학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ㄹㅂ학원이 기숙학원은 아니지만 그 정도로 공부시킨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등록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9시~22시까지 휴대폰을 걷어가서 쉬는시간, 식사시간 조차도 휴대폰을 못 쓰게 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차츰 익숙해졌고 휴대폰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시간 공부한다고 효율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해진시간(9시~22시)에만 집중해서 공부하려 노력했고 나머지 시간에는 푹쉬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중 하루는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스트레스방지) 해사영어 -7 저는 수능영어도 7등급이었을 정도로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해석이란것을 해본적도 없고 할줄도 모릅니다. 항상 해사영어 과락을 하거나 겨우 과락을 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학원선생님을 믿고 단어를 외우고 학원책만 봤습니다. 7개 틀린게 자랑이야?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를 아는분들은 정말 잘했다고 말할정도로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솔직히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라고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민망합니다... 해사법규 -4 저는 이론은 학원책으로 보고 문제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은 겹치는 문제는 제외하고 싹 다 봤습니다. 저는 이론만 보고 있으면 금방 졸음이 몰려오기 때문에 문제를 먼저 풀고 그 문제의 1~4번 보기의 관련 이론을 싹 다 찾아서 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 0 오직 학원책으로만 이론 공부를하였고 문제집은 학원에서 ㅍㅅㅇㄷ객관식을 추천해주었지만 저에게는 어렵다고 느껴져서 보지않았습니다. 계속 학원이론책만 보다가 시험보기 하루전 해경진급문제만 풀어보고 갔습니다. 저는 이론 보다 문제푸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개론은 예외로 이론만 공부하였습니다. 항해술 -2 항해술 강의는 ㄴㅆ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5년간 이해를 못하고 단순 암기했던것을 이해시켜주셨습니다. 첫 수업때 감동받았습니다. 이론은 간단하게 학원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제집은 ㄱㅅㄱ객관식만 풀었습니다. 19년 12월 ~ 20년 6월까지 ㄱㅅㄱ객관식만 1주일에 2번씩 총 50번 이상 풀고 공부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저는 이론만 보면 졸기때문에 문제 풀고 관련이론 싹 찾아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체력... 팔굽10, 윗몸7, 달리기5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의경전역할때만 해도 67kg이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기 때문에 체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저는 술, 담배를 안하기 때문에 6년간의 공부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해소를 했고 최고 몸무게 95kg까지 찍고 현재는 다이어트를 하는중입니다. 학원 초반에는 옛날에 팔굽 윗몸 만점 찍었으니까 필기합격하면 그때 운동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ㄴㅆ이 옛날에 했었다고 지금도 할수있는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체력단련실에 아무도 없을때 센서로 찍어본 결과 윗몸일으키기 결과가 처참했었고 그때부터 계속 꾸준히 연습한결과 1분에 55개까지는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체력학원을 다니실거면 처음부터 다니거나 아예 다니지않고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방법 두가지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처럼 개인적으로 운동하다가 필기합격하고 잠깐 체력학원을 다니게 되면 평소 사용하던 근육이 아닌 다른 근육을 쓰는 운동을 강도 높게 시키게 되고 결국 그 근육통으로 인해 체력 시험 결과가 더 안좋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운동하고 학원에서 센서 찍어보는식으로 운동하다가 필기시험합격하고 체력학원을 다녔는데 오히려 체력학원 다니기전이 기록이 훨씬 좋았습니다. 체력학원은 다니고 싶으시면 최소 3달전부터는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적성 적성은 비공개 점수이고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없다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ㄹㅂ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유형을 파악하는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인성 인성은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면접 저는 환산점수가 65.2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면접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말을 잘하는편도 아니고 심지어 말을 더듬기까지하기 때문에 면접준비할때 매우 힘들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매번 모르는사람들과 했기때문에 실제 면접하는것 처럼 정말 떨리고 말문이 막히는 경험을 수차례 경험하였습니다. 직접 제가 말하는 실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제 단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ㄹㅂ선생님께서 어짜피 면접장 가면 준비한것처럼 안된다며 키워드를 생각해놓고 그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번 면접을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면접관 앞에서 떨어도 됩니다. 말을 더듬어도 됩니다. 하지만 자신감있게 큰목소리로 나의 간절함과 해양경찰이 되고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년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3년이 지나고 나서는 해양경찰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아보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하겠다는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과 묵묵히 기다려 주었던 여자친구, 의지가 약해질만 하면 귀신같이 알고 의지를 북돋아주신 ㄹㅂㅆ과 ㄴㅆ, 주변에서 도와주신 많은분들 덕분에 결국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국에 계신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