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년 1차 서해기관(남) 합격수기 - (dogsla3 )

    관리자 2022.04.12
                        작년 3차 최불을 경험하고 이번에 최종합격하게 되어 기쁘네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위주로 써보려고 합니다.
    
    필기 18 / 체력 24
    
    필기
    
    작년에는 타 학원 인강을 들었고 이번필기는 ㄹㅂㅅㅌㄷ 인강으로 준비했습니다.
    인강수강하게되면 기본서는 강의에 맞춰 준비할수 있고 문제집도 알려주십니다. 론쌤과 나쌤이 강조하시는 것이 '컴팩트' 인만큼 말씀해주시는 교재의 회독수를 늘리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해사영어 - 90점
    작년3차, 이번시험에서는 SMCP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해사영어 첫 단추이기도 하고, 몇번보면 이거 알지~ 이렇게 생각해도 박스문제로 나오면 헷갈릴 수 있기때문에 꼼꼼하게 외우시는 것이 중요하고 국제법의 경우 나쌤이 찝어주시는 부분만 보셔도 무난하게 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사영어에서 시간을 좀 확보해야 법규나 개론처럼 지문이 긴 과목들을 풀때 더 차분하게 풀수 있어 전략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해사법규 - 80점
    기본적으로 이론서를 1회독 마친 후에 2회독 때부터 요약집을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나쌤의 요약집을 유용하게 썼고 혹은 본인만의 요약집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각각 정리가 되지만 비슷한 법들, 1회독을 마치게 되면 많은 법들이 섞여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법의 기본적인 틀이 해수부장관인지 혹은 해경이 주체 인지의 중심을 잡고, 자신이 계속 헷갈리는 부분은 자기전 요약집으로 슥슥 보고자면 정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3) 해양경찰학개론 - 75점
    저에겐 정말 애증의 과목이었습니다. 막 공부 시작했을때 학개론만 공부하고 4월시험 경험삼아 쳤을 때 85점이 나왔는데 시험을 볼수록 5점씩 떨어진 과목이었네요,,, 학개론도 해사법규와 마찬가지로 법의 주체나 그 내용을 꼼꼼히 보시고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쌤이 시키시는 대로만 공부하고 저같이 급하게 푸려다 검토 안하고 넘어가는 실수만 안하시면 충분히 80점 이상은 넘기실 수 있습니다.
    
    (4) 기관술 - 70점
    작년과는 달리 기출위주가 아닌 생소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저뿐만 아닌 다른 수강생들도 어렵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론쌤은 무조건식의 암기가 아닌 설명을 해주실때 이해를 시켜주시고 "이건 이랬지" 이렇게 연상되는 식으로 강의해주셔서 첫 기둥만 잘 세워두시면 공부하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론쌤이 내신 객관식문제집 중간까지만 풀고 기출문제집만 돌렸는데 객관식문제집 다 떼신 후에 기출로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체력
    광주 전대후문에 있는 ㄷㄹ아카데미에서 준비했습니다. (목포의 타 체력학원과 이름만 같습니다-관계X)
    광주에서 해경준비하시는 분들 모학원에만 센서있는걸로 아실텐데 이번 저희 체력시험준비할때 해경센서 들어왔습니다. 코치님들이 수업할때 프로그램 짜주시는 것과 수업 후 개인운동을 하거나 센서측정 할때 자세교정을 다 해주시는데 꼼꼼하게 해주셔서 되게 좋았습니다. 다른학원도 다녀봤는데 점수는 여기서 가장 잘 나왔습니다. 이번은 체력이 유독 짧았기 때문에 미리 체력준비한 사람들이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는 입장권이다 체력이 중요하다는 말 제 주변 먼저 합격한 친구들이 달달달 말해줘도 간과했지만 체력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리하세요 제발,,, 필기 아무리 잘봐도 체력 못보면 뒤집히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인적성
    작년 면접 준비할때 ㄹㅂㅅㅌㄷ에서 받은 자료와 삼성 GSAT 유형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것들만 달달달 보고 들어갔습니다. 인적성은 무조건 많은 유형을 접해보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시험시간도 촉박하기 때문에 시간재면서 실전처럼 연습하셔도 좋을 것 같고 인성은 무조건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면접
    19년 3차 ㄹㅂㅅㅌㄷ 학원다니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최불한 ㄹㅂ 멤버들과 스터디 꾸려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 하면서도 작년에 학원에서 배웠던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ㄹㅂㅅㅌㄷ는 정해진 답변을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닌 론쌤이 수업을 해주시면 그 베이스에 스터디원들과 모의면접도 하고 피드백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답변을 만들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듭니다. 학원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많은 모의면접을 통해 말하기 연습할수 있었던 것인데 이번 스터디도 모여서 주로 말하기 연습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면접은 아무리 준비해도 한두개 정도는 본인이 모르는 전공지식이나 답변이 곤란한 질문을 받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전공질문은 모르는 것은 모른다는 솔직한 태도, 인성은 솔직히 대답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제 환산점수는 저환산입니다. 최불인데 작년보다 낮은 필기점수와 시험장에 가서 센서도 잘 안찍혀 목표치보다 낮은 체력점수를 보며 안일하게 다음시험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면접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좀 만 버티고 끝까지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인적성과 면접은 점수를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번 인적성이나 면접을 보고 나오며 이정도면 준비한만큼 잘했다라고 좋은 결과 기다려보자 라고 생각했고 하루 일찍나온 최종결과날에 명단에 있는 제 번호를 보며 끝까지 하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주변을 보니 이번에는 유독 고환산인데 떨어지신 분들이 많고 반대로 저환산인데 합격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카페에서 해경시험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글을 본적 있습니다. 그 말처럼 정말 해경시험은 최종명단 나올때까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혹여나 저환산이라고 생각하셔서 하기 싫으시더라도 끝까지 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소검색

    TIP_이렇게 검색하세요!

    님의 포인트 내역 잔여 포인트 : 20,000P

    • 날짜
    • 내용
    • 지급
    •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