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년 관세청 해양수산서기보(jwlsdns)

    관리자 2022.04.12
                        <2020 관세청 해양수산서기보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관세청 해양수산항해직렬 최종 합격한 정 *운입니다.
    
    저는 나이가 좀 있답니다. 이것이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하는내내 큰 불편함으로 다가왔어요.
    
    그럴때마다, 체력을 단련하려고 뛰었고, 남들보다 2~3배는 더 노력하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필기도 면접도,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었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최종합격을 하고나니, 그 모든 지난날이 추억이 되어 힘들었지만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여러분들도 그 끝을 향해 최선을 다해 보시고, 꼭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적어봅니다.
    
     
    
     저는, 2017년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여 2018년 9월(?) 첫 시험을 맛보았습니다.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왠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식으로 그 다음해(2019년)부터 수험생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저는 키워야 할 초딩 두 아들이 있고, 그동안(10년 이상~) 공부와는 담쌓은 주부로서 나전칠기라는 멋진 취미생활을 즐기며 나름 편하게 지내왔기에 수험생이 된다는 사실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지금 내가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 할 것을 직감하였고, 두렵지만 과감히 주부 정*운이 아닌,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떳떳히 설 수 있는 "저 자신을 찾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2019년 시험에서는 기대를 하였지만 불합격하였고, 2020년 이번 시험에서 합격하게 되어 비로소 수험생활을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관세법 : <이*호 관세법 기본서, 법령집, 기출문제집>
    
    
    
                  이*호 선생님의 관세법 수업을 듣고, 달달 외울 때까지 보고 또 보았습니다.
    
                 수업이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아서 공부가 안될 때는 관세법을 보았습니다.
    
     
    
    2. 물 리 :  <it's  easy 물리. 기출문제집>
    
              
    
                저는 인문계라 물리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EBS물리1.2 과정을 반복해서 강의도 듣고 기본서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19년도에는 다소 물리가 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맞춰 공부했더니, 20년도에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놀랬습니
    
                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험 경향도 바뀌고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3. 항해술 : <김*곤 항해술, 기출문제집, 해사법규>
    
     
    
                  김*곤 선생님 강의를 듣고 교재를 반복하였습니다.
    
                  처음엔 강의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한번 듣고 나니, 항해술에 조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그러나, 필기 합격 후 정작 중요한 것은 면접이었습니다.
    
     
    
    필기는 그냥 내가 공부하면 되는 것이지만, 면접은 남에게 평가를 받아야하고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틈틈이 검색을 통해 “론박스터디”를 알게 되었고, 합격하면 꼭 거기서 면접준비를 해야 겠다고 찜해두었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이 어렵게되어 계속 온라인으로 준비를 하고,
    
    마지막에 2박3일간 목포학원에서 실전면접을 하였습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많이 떨리고 어색하기 때문에 "충분한 면접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다소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했고, 그러면서 나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고쳐나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았고 최종 면접에서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고, 내가 준비한 것을 모두 쏟아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실수라면 실수일 수도 있는데 면접관님들은 웃어주셨고, 마지막엔 끄덕끄덕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오면서 합격을 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발표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네요.
    
    ‘혹시나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아니야 합격할꺼야' 라는 자기 위로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필기는 기본이고 면접이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좋은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었고(수업 일정이 생각보다 빡셈~)
    
    그래서 론박 선생님께 이렇게나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합격을 향해 달려왔지만,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론박스터디에서 배웠습니다.
    
    그것이 저는 더욱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고 그때 많이 울었거든요~^^)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결과를 꼭 만들어 내시길 바랄게요.
    
    수험생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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