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년 해양수산부 통신직(comebye1)

    관리자 2022.04.12
                        필기 준비기간 - 2달~2달 반
    
    해사고를 나와 따로 물리나 통신이론을 배워 본 기억이 없어 처음부터 지레 겁먹었던 기억이 먼저 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하니까 시험 전까지는 얼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10-13시간 정도 공부했고,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평소 분량의 절반만 공부하며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네이버 카페 여러 수기를 참고해본 결과, 통신이론이라고 해서 다 나오는게 아니라 몇몇 실무와 연관되는 파트에서만 출제가 됩니다. 제가 추린 범위는,
    
    물리 (공무원 물리 기준) - 기본역학 / 전자기 / 빛과 파동 (열역학 / 현대물리 제외)
    
    통신이론 - 맥스웰 방정식 / 가우스 법칙 / 전파와 안테나 / 급전선 & 정재파비 / 발진기 / 증폭기 / 변조 및 복조 / 전원장치 / 송수신기 / PCM / 다중통신방식 & 위성통신 (실제로는 전체의 극히 일부입니다)
    
    영어 - 지텔프 Level 2
    
    로 잡아 준비했습니다.
    
     
    
    
    물리
    
    EBS 개념완성으로 물1,물2를 본 후, 유튜브 이광조쌤 클립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이광조쌤 클립이 진짜 장난아닙니다) 그 후 It’s easy 물리 책을 보며 고등학교 물리와 공무원 물리 사이의 갭을 메꾸고, 문제풀이와 공식정리본 위주로 마무리 했습니다.
    
    
    통신이론
    
    무선통신기사 책을 사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노베라서 독학할 자신도 없어 강의 끊어서 2-3번 회독하고, 정리본을 만들어 마지막 날까지 회독했습니다. 보통 생각하시는 통신사 전략이 물리와 영어에서 최대한 점수를 맞고, 통신이론은 과락만 면하자는 식의 전략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인강 들어보시면 혼자 하시는 것보다 이해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
    
    어쩌다 보니 제일 점수가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듣기는 아무리 용을 써도 오를 생각을 안하더군요. 결국 평균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만 점수가 나오게끔 공부하고 나머지 모든 시간을 물리 / 통신이론에 쏟았습니다.
    
     
    
    
    * 시간이 따로 없어 한국사를 따진 못했습니다만, 여건이 조금이라도 되신다면 한국사를 따고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사 없는 공무원 시험은 라이프자켓 없이 바다로 떨어지는겁니다. (가산점이 총점에서 15점..)
    
    
    * 필기 복기에 관해서는 따로 글을 올려 두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면접 준비기간 - 11~12일
    
    론박스터디에 와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일전에 일반직 VTS 준비하면서도 와본 기억이 있고, 꽤 좋은 인상이 남아 다시한번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면접 커리큘럼의 핵심인 ‘인생그래프’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진짜 중요합니다! 저게 잘 정리가 안되있으면 아무리 연습해도 이상한 말이 나옵니다!) 결국 머리에 남은 몇몇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모든 질문에 대답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는 학원에서 추려준 국정과제 및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유튜브에서 이야깃거리를 조금 더 (마로해역에서의 어민들간의 분쟁, 어촌계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기본소득제도, 2021년도 한중어업협상 등등) 준비해 갔습니다.
    
     
    
    
    * 실제 면접 질문항목 및 5분스피치 주제에 대해서는 론쌤께 이미 다 말씀드려두어서 면접 준비중 자연스레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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