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1년 4회 해양수산부 선박항해 합격수기 (nsr5931)

    관리자 2022.04.12
                        21년도 해양수산부 선박항해 합격하게 되어 후기 남깁니다!
    
    저는 2017년 승선 2021년 6월 말 하선하여 2021년 12월 부터 해양경찰을 목표로 론박스터디 온관반에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시에 독서실에 도착해서 점심시간, 저녁시간 1시간씩을 제외하고 새벽 1~2시까지 공부하여 순공 시간은 10~11시간)
    
    해양경찰 시험은 객관식이지만 이와는 상관없이 론박교제(주관식교제x)를 외우는 식으로 공부 하였고 어떤 내용이 정확히 페이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페이지의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억이 날 정도로 암기한것 같습니다. 
    
     
    
    <한국사>
    
    승선근무중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2주동안 ㅇㄷㅇ교제와 유튜브에 나와있는 ㅇㄷㅈ선생님의 무료 강의를 이용하였습니다.
    
    한국사는 필수입니다. 합격하신 분들 중에 한국사가 없는 분들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해>
    저는 해양경찰을 목표로 공부를 하여 론박 주관식 교제가 아닌 일반 론박 항해학교제(나쌤만바라봐)로 공부하였고 나쌤 항해학 인강을 2번 정주행 했습니다. 추가로 객관식 문제집을 풀고 객관식 문제에 나온는 내용을 답만 맞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통으로 외우려고 했습니다. 론박교제로 공부한 후 시험에 나온 문제들을 보면서 1문제 중에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제에 나온 내용이여서 론박교제만 제대로 본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공과목을 100점 맞는다기 보다는 영어로 높은점수를 확보하고 전공과목을 평범하게 본다면 합격에 무리가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필수!)
    
     
    
    <선박일반>
    
    저는 해양 경찰 시험이 4월에서 10월로 미뤄진 후 5~6일 동안 해수부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관 공부를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본적인 열역학 정도만 익히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기관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의 정의 정도만 물어보았고 이전 시험들과 같이 깊게 물어보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합격에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기관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승선생활 동안 보고 들었던 기기들의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이기에 어느 정도는 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시험을 준비하고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기관공부도 당연히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영어>
    
    영어는 g-telp 형식과 동일하게 출제됩니다. 문법은 level 3 (level 2에서 비교급만 더 공부하시면 됩니다.) 독해와 청취는 level 2 로 출제 됩니다. 문법은 ㅋㅇㅌ 선생님 교제를 사용 하였고, 청취와 독해는 독학으로 하였습니다. g-telp 시험의 특성상 청취가 어려워서 문법과 독해에서 거의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푸시고 듣기에서 얼마나 조금 깍아 먹냐가 중요합니다.
    
    보통 합격하신 분들 영어 성적을 보면 80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수는 보통 문법 100점, 독해 90점, 청취 50점 g-telp 시험의 특성상 청취가 어려워서 문법과 독해에서 점수를 얼마나 올리고 청취에서 조금 깍아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양경찰 가산점을 채우기 위해 시험 두달전 g-telp 공부를 하고 시험 전까지 하지 않아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면접>
    
    필기합격자 발표 이후 바로 론박 면접반에 등록하여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면접은 1. 5분 스피치 ( 주어진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5분동안 발표), 2. 자기기술서 ( 주어진 2가지 질문에 답변 기술), 3. 질의 응답
    
    면접을 준비하면서 5분 스피치, 자기기술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아론쌤이 계속해서 예시를 들어주시고 (예시 대로 외워서 준비하는것은 아닙니다.) 예시를 들으면서 내 생각과 비교를 해보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정답은 없고 면접장에서 면접관과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저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론박 면접반에서는 해수부의 올해 시행 계획에 관련된 문제들을 위주로 5분 스피치를 준비했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면접반에서 나눠 주신 자료에서 출제되어 익숙하게 5분스피치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총 3분으로 5분스피치,자기기술서,직무관련 질문 이렇게 역할이 나뉘어서 질문을 하셨고 중간에 압박 질문도 몇개 있었습니다. 
    
     
    
    <마무리>
    
    저는 론박 항해학 교제(해사고 교과서 보지 않았습니다.)와 나쌤의 항해학 강의만 듣고 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영어 성적이 높지 않았지만 전공 점수가 높은 편이여서 필기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어떤 교제로 공부하느냐 보다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해수부가 목표 였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해경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렇게 운도 많이 작용했고 노력도 하다보니 원래 목표를 이룰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해수부를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검색

    TIP_이렇게 검색하세요!

    님의 포인트 내역 잔여 포인트 : 20,000P

    • 날짜
    • 내용
    • 지급
    • 사용